* 목 차
1. 블랙프라이데이의 유래는 뭘까요?
2. 국내 유통업체들도 블랙프라이데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3. 11-12월 연말 할인 행사 기간에 해외직구 소비자 피해가 집중된다.
4. 마무리
11월이면 전 세계적으로 세일행사가 이어지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을 합니다. 미국에서 추수감사절에 실시하던 세일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이 된 건데요 올해도 시작되는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바로 오늘이 블랙프라이데이 ..
요금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새벽 늦게 잠자리에 드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블랙프라이데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1년 중 가장 큰 규모의 할인 행사가 열리는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합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기념일로 추수감사절 다음 날일 금요일인데요 추수감사절이 11월 4주 목요일이니까 블랙프라이데이는 넷째 주 금요일입니다. 올해 11월 24일이 바로 그날입니다. 여기서 드는 의문은 왜 검은 금요일이라는 이름일까요?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960년대와 1970년대 초반부터 미국 필라델피아의 경찰과 버스운전자들이 추수감사절 주말 이전 도시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겪는 혼란을 지칭하기 위해 블랙프라이데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당시 필라델피아에는 크리스마스 선물 등을 사기 위해 도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때 물건을 훔치거나 주차 위반이 자주 일어나자 검은이라는 단어가 붙은 거라고 합니다.
2. 한국에서 블랙프라이데이를 즐기는 법
큰 규모로 진행하는 할인 행사인 만큼 이제는 미국의 소비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해외직구를 통해 블랙프라이데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국내 유통업계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쿠팡과 SSG닷컴은 26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하는데 쿠팡은 로켓직구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고 SSG닷컴은 글로벌 명품패션 및 뷰티브랜드 직구 상품 등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하네요 아마존과 세 번째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전을 진행하는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특가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확인해 보세요 좋은 기회입니다.
3. 잠깐 해외 직구는 소비자 피해를 조심해요
한국 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 해외직구 규모는 지난해 5조 3 천억 원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데요 블랙프라이데이를 비롯한 연말 할인 행사 기간에 소비자피해가 집중된다고 하비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에 접수된 해외직구 관련소비자 불만은 월평균 접수건인 800여 건을 훌쩍 넘긴 1121건이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의류 신발이 52.8%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높은 할인율을 내세워 유명 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판다고 유인한 뒤 배송해 주지 않거나 저급한 품질의 상품을 보내주는 쇼핑몰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유명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 디자인과 주소를 비슷하게 모방한 유사 사이트 피해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4. 마무리
사고 싶었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건 너무 좋은 일이지만 해외직구를 할 때 더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일 잊지 마시고 계획 없이 쇼핑하다가 텅~장을 면치 못하니 잔고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