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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인성도 한잔하게 만든 기적의 8연승

by Forty Man~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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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승을 축하하며 올린 조인성 인스타그램

"한잔 안 할 수가 없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팬으로 알려진 배우 조인성이 한화이글스의 8연승에 기쁨을 표현하며 인스타에 한 장의 사진과 올린 글입니다. 한화는 이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10-4로 승리했습니다. 

 

이 승리로 한화는 지난달 20일 대전 기아타이거스전 일 8연승을 질주한 것입니다. 한화가 8연승을 기록한것은 2005년 6월 이후 무려 6593일 만입니다. 류현진이 선수로 뛰던 시절에도 달성하지 못했던 기록이어서 대단한 것입니다.

 

한화는 요즘 투,타에서 균형을 이룬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종에이스 문동주를 비롯한 투수들이 굳건히 버텨주면 외국인 타자 월리엄스와 정은원 등 국내 토종 타자들이 화력을 보태어 승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9연승을 넘어 10연승까지 노려 보았지만 아쉽게도 전날 삼성과의 경기에서 패하여 무산이 되고 말았지만 정말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화 이글스의 모습에 팬들도 신이 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화이글스 팬의 조롱

"삼성 라이온즈 팬분들 힘내세요"

 

10년 전 삼성팬에게 조롱당했던 한화팬이 과거의 굴욕을 잊지 않고 똑같이 되갚아 주어 화재가 되었습니다. 지난 30일 환화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중계 카메라에 한 남성이 노란 현수막을 펼쳤는데 "삼성 라이온즈 팬분들 힘내세요" 야구를 사랑하는 대전 한화이글스 팬"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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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상대 팀에 조롱당함을 복수하는 모습을 보고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걸려도 늦지 않다" 라며 "업보를 제대로 치른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한화이글스는 만년 꼴지가 아닌 무섭게 연승가도를 달리는 중위권 판도에 변화를 불러올 다크호스로 부상했습니다. 젊은거포 노시환과 믿음직한 외국인 투수 산체스 두 날개를 단 한화 이글스가 도약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상하는 한화이글스의 모습이 가을 야구를 향해 날아가고 있는 것 인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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