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도 탐욕지수도 급등~!

* 목 차

1.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으로 4만 달러를 넘겼습니다. 

2. 가상자산 시장에 여러 호재가 겹치면서 급등이 시작했습니다. 

3. 공포,탐욕 지수는 탐욕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4. 마무리

 

최고의 투자로 불리었던 비트코인 한 번의 광풍 후 된서리를 맞으며 주춤했었는다 다시 한번 반등의 기회를 맞았다고 합니다. 비트코인 투자자들 긴장하시고 ~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1. 비트코인은 불붙었다.

한동안 잠잠했던 비트코인에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6천38만 원대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올해 초와 비교하면 약 160% 이달 초와 비교하면 약 20% 오른 가격대입니다. 무섭게 오르는 비트코인 가격에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시장의 유동성이 풍부해지는 크립토스프링이 찾아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인시장은 지난해 5월부터 테라 루나 사태 이후 침체기가 시작됐다가 올해 9월부터 차츰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테라사태 이후 20개월 만에 4만 달러 선을 넘기면서 연말 랠리 기대감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은행 스탠다드차타드는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 말에는 10만 달러를 넘어설 거라 이야기했습니다. 

 

2. 갑자기 급등하는이유가 뭔데?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한 건 여러 호재가 겹쳤기 때문입니다. 우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기대감과 더불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전망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지난 6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을 비롯해 10여 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미국 증권거래우원회에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신청했는데 미국 증권 위가 상장을 승인할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내년 4월로 예상되는 비트코인 반감기도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반감기는 보통 4년 주기로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점을 말합니다. 공급이 줄어들고 수요는 늘어나기 때문에 과거에는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늘 상승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4번째 반감기인 내년 4월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커지는 중입니다. 

 

3. 코인으로 한탕~ 안됩니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에서는 매일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투자 심리지수인 공포, 탐욕 지수를 공개하는데 7일기준 72점으로 탐욕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고 100에 가까울수록 투자 수요가 높은 극단적 낙관임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이 주목해야 할 건 이 탐욕 지수가 하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난주와 지난달 평균 통계에서도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반영하듯이 2년 만에 찾아온 코인 강세에 코인 관련 커뮤니티에 대출받아 올인한다, 예적금 깨서 풀 매수한다. 등 인증글까지 올라오고 있습니다. 

4. 마무리

2년전 코인 투자로 벼락부자들도 많이 나왔지만 갑작스러운 폭락으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도 많았습니다. 이번에도 묻지마식 투자를 조심해야 한다는 우려가 만만치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무리한 투자는 독이라는 점을 꼭 상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