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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새로운 국민 연금💸 개혁안!

by Forty Man~ 202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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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새로운 국민연금 개혁안

2. 보험료율의 인상

3. 개혁안의 이유

4. 주요쟁점사항

5. 향후 전망

 

1. 새로운 국민연금 개혁안

 

21대 국회는 끝내 국민연금 개혁에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여야는 보험료율을 13%로 올리기로 합의했지만 소득대체율에서 여(43%)와 야(45%) 간에 입장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에 이재명 대표가 소득대체율 44%를 전격 제안했지만 여권에서 이를 거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22대 국회에서 청년 의견을 반영해 결정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정부가 이르면 이달 말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세대별로 다르게 올리는 등 연금 개혁안을 내놓는다는 국민연금 개혁안의 큰 그림이 나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이번 발표에서 (보험료율 인상폭 등) 구체적인 수치를 내놓을지는 미정이라면서도 “시뮬레이션 결과 국민연금 기금 소진을 (기존 전망치 2055년보다) 30년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나중에 연금을 받게 되는 청년층은 상대적으로 돈을 덜 내고, 곧 연금을 받는 중장년 세대는 돈을 더 내게 하자는 겁니다. "내가 받을 때쯤이면 돈이 바닥날 텐데 왜 연금을 내야 하나?" 이런 불만을 갖는 청년층을 껴안는 안들이 많이 포함되었습니다.

 

2. 보험료율의 인상?

 

지금은 보험료율이 9% 입니다. 기금을 더 확보하려면 보험료율을 올려야 합니다. 만약 13%로 인상한다고 할 때 장년층은 1%p씩 4년에 걸쳐 올리고, 청년층은 8년에 걸쳐 0.5%p씩 올리는 방식 입니다. 세대별로 보험료율이 차이가 납니다.

 

여기에 군 복무자의 경우 지금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늘려 보험료를 낸 것으로 간주한다고 했습니다. 출산 여성의 경우도 지금의 둘째부터 시행하던 '출산 크레딧'을 첫째부터 12개월 적용한다고 했습니다. 정부가 국고에서 이 기간만큼 보험료를 대신 내주는 겁니다.

 

재정 자동 안정화 장치도 가동한다고 했습니다. 출산율, 기대 수명, 경제 성장률 등 사회적 경제적 여건에 맞춰 연금 지급액이나 보험료율을 자동 조정하는 겁니다. 예를 들면 최근 몇년간 경제가 매우 침체됐다고 하면 자동으로 연금 지급액이 줄어들도록 한다는 겁니다. 이 제도를 도입하면 연금 고갈 시기를 7~8년 더 늦출 수 있다고 했습니다.

 

3. 국민연금 개혁안의 이유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연금 개혁안이 막판까지 논의되었습니다. 보험료율을 13%까지 올리고 연금액의 소득대체율도 지금의 40%에서 43~45% 정도로 올리는 안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여당이 이래봤자 연금 고갈 시기를 7~8년쯤 늦추는 것에 불과하다며 '구조개혁'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연금개혁이 무산됐었습니다. '구조개혁'이 정부가 이번에 내놓은 안에 포함된 것이라고 합니다.

 

4. 쟁점사항

 

일단 몇가지 쟁점이 있습니다. 돈을 더 내야 하는 4050대 중장년층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영업자나 비정규직이 많은 이 세대들의 부담을 2030대 정규직보다 빨리 늘리는 것이 합당하냐는 반론 입니다. 근본적으로 청년층 중장년층을 몇살로 가르느냐 하는 것도 큰 문제 입니다. 여기에 재정 자동화 장치로 연금액이 더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5. 향후 전망

 

이달 말쯤 윤석열 대통령이 연금개혁안을 직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큰 그림을 내놓고, 세부적인 보험료율 등은 국회에서 논의하라고 할 가능성이 큽니다. 국민의힘은 정부안이 나오면 국회에서 연금개혁을 논의할 특위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일단 안이 나오면 검토해 본다는 입장 입니다. 벌서 야당에서는 정부안이 '세대 갈라치기'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금 기금을 안정화하려면 더 내고 덜 받든지, 왕창 더 내고 조금 더 받든지 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정부가 안을 내놓는다는 자체에는 여도 야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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