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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송 지하차도 참사 전담 팀 구성해 본격 수사 실시

by Forty Man~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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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궁평2지하차도 실종자 수색 상황

충북 오송에 발생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인해 중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망 13명을 확인하고 있으며 현재도 추가 인명피해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군경 및 소방에서 수색작업을 진행하고있습니다.

 

사고와 관련하여 오송 지하차도가 물에 잠김 상태로 차량19대가 고립된것을 확인 했습니다. 구조작업을 위해 9명의 구조자가 투입되었으나 빗물이 계속 유입되는 상황으로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구조된 인원은 9명이지만 추가 인명피해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송지하차도 사고의 인명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작업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추가 인명피해 가능성을 가정하고 있으며 더욱 철저한 대비와 조치 구조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지난 15일 포궁와 함께 발생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참사와 관련 경찰이 도로와 제방 관리 책임의 소재를 밝히기 위하여 수사에 착수할 방침 입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현재까지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이번 참사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이 마무리 되는대로 전담 수사팀을 구성할 예정이라고합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수사 상황에 따라 수사전담본부로 규모를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우선 미호강의 홍수경보에도 300-400m 거리인 궁평2 지하차도에 대한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위와 이유 보고체계를 우선조사 할 것으로보여집니다. 

 

홍수경보를 발령한 금강홍수통제소와 도청, 시청, 구청 등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수사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미호강의 제방관리가 참사의 원이라는 의혹도 수사 대상 입니다. 참사직후인근 주민들은 무너진 제방에 모래자루를 쌓아 올리지 않고 긁어모은 모래로만 막아 허술한 상황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관련 공무원들이 도로와 제방 관리에 소홀한 구체적인 정황이 확인되면 업무상과실치사상 협의를 적용해 입건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경찰은 명확한 책임소재를 가려내기 위한 실종자 수색과 배수작업이 끝나는 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장 감식을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참사현장에서 웃고 있는 공무원

 

한편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현장에서 한 충북도청 간부 공무원이 웃음을 짓는 모습이 공개되며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날 오후 참사현장을 찾은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 캡처 화면이 공유되었습니다. 이사진에는 원 장관 옆에서 환한 웃음을 짓고있는 한 공무원의 모습이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게시물을 작성한 네티즌은 '공무원일텐데 누구냐? 사람이 죽어나간현장에서 지금 웃음을 짓고 재미 있냐"라며 해당 공무원의 태도가 부적절 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충북도 간부로 확인된 이 공무원은 당시 원희룡 장관에게 상황을 브리핑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언론과의 통화에서 '브리핑하는 과정에서 무심코 나온 장면 같다'며 '이유를 막론하고 신중하지 못했던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아직도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지는 상황에서 나온 모습이라 더욱 더 질타를 받고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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