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1. 식품 업계에 맛그레이트 트렌드가 떠올랐어요.
2. 특정 재료뿐만 아니라 유명 맛집과 협업해 새로운 맛을 개발.
3. 새로운 맛이 곧 새로운 경험! 선택의 폭이 넓어져 환호.
4. 마무리
1. 익숙하면서 새로운 맛! 맛그레이드
요즘 식품 업계 트렌드는 익숙함에 새로움을 더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를 맛그레이드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맛그레이드란 맛과 업그레이드의 합성어로 신상품을 출시하는 대신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을 다양한 맛으로 출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일반적인 매콤한 맛, 달콤한 맛, 고소한 맛을 넘어서 마라맛, 청양마요맛과 같이 요즘 유행하는 독특한 맛을 더한 제품이 인기만점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왕고래밥 교자맛, 스윙칩 고수맛, 생생감자칩 대파크림치즈 맛 등의 스택류 매출이 지난해 동안 20% 상승했다고 합니다.
2. 새로운 맛 찾으러 유명 맛집까지 갔다가 왔단다.
게다가 단순히 음식 재료만 활용하지 않는다는 사실. 식품업계가 새로운 맛을 찾기 위해 유명 맛집에도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최근 해태제과의 구운 감자가 멕시칸 맛집으로 유명한 갓잇과 협업해 구운 감자 치폴레타코맛을 출시했습니다. 치폴레는 약간의 매운맛이 나는 멕시코 전통소스 갓잇의 대표 메뉴인 포크타코에 치폴레 소스를 더한 맛이라고 합니다. 또 지난해에는 농심의 포테토칩이 떡볶이 프랜차이즈인 동대문엽기떡볶이와 손을 잡고 포테토칩 엽떡 오리지널 맛을 선보였습니다. 반응이 좋자 이후 미국식 피자 맛집인 잭슨피자의 베스트 메뉴를 활용한 포테토칩 잭슨 페퍼로니맛을 출시했습니다.
3. 왜 인기가 있을까요?
이는 다양한 경험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를 노리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가 됩니다. 사실 이러한 맛들이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기본적인 맛은 아니니까요. 즉 이색적인 맛을 즐기는 것도 이들 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온다는 겁니다. 또 요즘엔 사람의 취향이 정말 각양각색입니다. 오죽하면 나노 취향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이죠.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을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보니 선택의 폭도 넓고요, 오히려 신제품보다 진입장벽도 낮습니다. 이런 이유로 식품 업계도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특히 잘 만든 하나의 맛이 열을 먹여 살리는 상화, 카테고리까지 넘나들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지난해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던 먹태깡이 라면버전으로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놀랍게도 4주 만에 230만 개가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가 폭발했다고 하네요, 농심이 최근 1년간 출시한 컵라면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이었다고 합니다.
4. 마무리
이렇듯 최근에는 기존 맛과 새로운 맛의 조합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기존 제품에서 맛보고 싶은 시로운 맛이 있으신지요? 제과 업체에 한번 제보해 보심이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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