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집에서 혼술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40대의 74%가 이전보다 혼술이 늘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코로나는 해제되었지만 홈술의 트렌드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술은 무엇일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스키는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도 인기가높아지고 있고 실제로 대형마트 집계에 따르면 싱글몰트 위스키 판매량이 16.1%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에는 SNS영향이 컸다고 하는데 실제로도 인스타그램 피드에선 위스키 인증샷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자 그럼 편안한 퇴근시간을 만들어줄 위스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위스키란 보리, 옥수수, 호밀 등 곡물을 발효시켜 증류시킨 술을 말한다.
크게 몰트위스키와 그레인위스키로 나뉘는데 각각 맛과 향이 다르다고 합니다. 우선 몰트위스키는 맥아(보리)로만 제조된 위스키를 말하며 대체로 도수가 높고 진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반면 그레인위스키는 곡류를 원료로 사용하는데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가벼운 맛이 특징입니다. 참고로 스카치위스키협회 기준으로는 알코올 함량이 최소 40% 이상이어야 하고, 숙성 기간은 최소 3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위스키는 오크통에서 오랜 시간 숙성 과정을 거치는데 이때 나무향과 바닐라향이 배어들어 깊고 풍부한 맛을 냅니다.
특히 스코틀랜드 아일레이 섬에서 생산되는 아드벡 10년은10 피트향이 강해 마니아층이 두터운 편입니다.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잔에 따라 마실 때마다 미묘하게 달라지는 색과 향, 맛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텐더들은 손님 취향에 맞게 칵테일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물론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좋지만 얼음을 넣어 온 더락으로 즐기거나 탄산수 또는 토닉워터를 섞어 하이볼로 마시면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관법 및 음용법 팁을 알려드리자면 개봉 후에는 반드시 뚜껑을 닫아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하며 가급적 빨리 마시는 게 좋습니다.
위스키(Whiskey)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주류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가 있으며, 각 위스키의 특징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아래는 위스키를 즐기는 방법과 함께 추천하는 위스키에 대한 정보입니다.
스트레이트 위스키 (Straight Whiskey) 즐기는 방법
행잉 글래스(Highball Glass)에 서빙 스트레이트 위스키는 그대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잘 수 있는 필라디스(water of life)로도 불리우는 위스키는 강한 알코올 독특한 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스파클링 워터 혹은 소다 워터와 함께 마셔도 괜찮습니다. 이때 행잉 글래스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 추가 후 서빙 위스키의 알코올 함량이 너무 높은 경우, 물을 추가해서 물과 함께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물은 향과 맛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우리말로는 "분무기의 법칙(The Rule of 2/3)"이라고 합니다. 탄질을 옮기면서 적당량의 물을 추가해 잔 내부에 놓은 얼음과 같이 슬로우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록(On the rocks) 즐기는 법 위스키 러버들 중에서는, 록을 던져서 마시는 것도 인기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얼음을 좀 더 큰 크기로 조각 내서 일반적으로 쓰는 웨이트 글래스(Whiskey Glass)에 따로 담아 놓으면 위스키의 냉각이나 묽게 만든 상태를 광안해 버릴 수 있습니다.
블렌디드 위스키 (Blended Whiskey) 즐기는 방법
콜라와 함께 즐기기 - 콜라와 믹스할 때는 '하이볼' 글래스가 어울리며, 위스키와 콜라를 1:2의 비율로 섞어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진저에일과 함께 즐기기 - 진저에일과 섞어 마시면, 간단한 해를 먹는 것보다 체감 온도가 떨어지는 느낌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싱글 모루 위스키 (Single Malt Whiskey) 즐기는 방법
그대로 마시기 싱글 모루 위스키는 그대로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다른 곡 강한 향기 나 알코올 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온열 방식으로 즐기기 위스키와 함께 물주머니(Heating Bag)를 쓰면, 온열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물주머니가 보온 효과를 지닌다 보니 차가운 날씨에 추천합니다.
위스키의 종류에 따라 즐기는 방법이 다르지만, 맛이나 향이 상상 이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한 위스키를 추천할 때에는 그 위스키의 특징에 따라 제공하는 내용도 다르게 됩니다. 저는 최근 좀 더 부드러운 맛의 위스키 중에서 '글렌피딕(Glenfiddich) 12년 위스키'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위스키는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되는 라임 그린과 허브, 페인트의 맛을 특징으로 하며, 깔끔한 꽃향과 확고한 남성적인 느낌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또한, 글렌피딕은 12년과 15년, 18년 등 다양한 연령대의 위스키를 생산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스키를 추천하는 이유는 다양한 향과 맛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메이킹 과정에서 병풍을 봉하여 얻는 향, 혹은 술판에 호기심과 고건 취향을 걸고 경매를 진행하는 스코틀랜드 위스키 등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하루종일 바빴던 일상에서 벗어나서의 쉬운 재미가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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