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하 월드컵을 즐기자!

20세 이하(U-20) 월드컵은 FIFA(국제축구연맹)가 주관하는 세계 대회 중 하나로, 세계 각국의 20세 이하 축구대표팀들이 참가하여 겨루는 대회입니다.

최초로 개최된 대회는 1977년에 있었으며, 그 이후로 매 년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역대 U-20 월드컵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진행방식

 

1라운드는 조별 리그로 4개 팀씩 치러지며 그 후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1995년까지는 각 조 1위 팀과 2위팀이 8강에 진출하는 방식이었고, 1997년부터는 각 조 1위 팀과 2위팀이 16강에 직행하고 각 조 3위 팀 중에서 서로 승점과 골득실과 다득점 등을 비교해 상위 4팀이 추가로 16강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역대 개최국 및 4강 진출팀

최다 우승팀은 아르헨티나로 총 6회 우승했다.

 

우승을 경험해 본 대륙은 남미, 유럽, 아프리카다. 2009년 가나가 우승한 것이 남미, 유럽 팀이 아닌 유일한 우승 사례다.

북중미, 아시아의 최고 성적은 준우승으로 북중미는 1977년 멕시코가 준우승을, 아시아는 1981년 카타르, 1999년 일본, 2019년 대한민국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오세아니아의 최고 성적은 1991년과 1993년 호주의 4위 입상이다.

 

1977년 U-20 월드컵

 

최초로 개최된 대회는 1977년도에 있었으며, 소비에트 연방에서 열렸습니다. 이 대회에는 총 16개국이 참가하여 경쟁했습니다. 우승은 소비에트 연방 대표팀이 차지했으며, 이후 다음 대회는 1979년 Argentine에서 열렸습니다.

 

1983년 U-20 월드컵

 

이 대회는 멕시코에서 열렸으며, 살바도르 대표팀과 푸마스 UNAM이 함께 성공적으로 대회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대회에 참여했습니다. 이후 한국 축구가  발전하면서, 참여 팀의 수도 늘어납니다.

 

1985년 U-20 월드컵

 

1985년도에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스페인 대표팀과 비교적 강한 팀이었으며,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골든슈 수상

1979년 대회: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Maradona

1991년 대회: Patrick Kluivert(네덜란드 대표팀)

2005년 대회: Lionel Messi(아르헨티나 대표팀)

2007년 대회: Sergio Agüero(아르헨티나 대표팀)

2013년 대회: Paul Pogba(프랑스 대표팀)

위 열거된 선수들은 모두 대회에서 뛴 경기에서 높은 활약을 펼쳤고, 이를 통해 선발된 골든 슈(Golden Shoe)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골든 슈는 대회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입니다.

 

특히 1986년 대회에서는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디에고 마라도나(Diego Maradona)가 골든 슈를 수상하며 대폭 주목받았습니다. 또한, 2005년 대회에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레오넬 메시(Lionel Messi)가 수상하며, 이를 통해 그의 축구 실력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선수들은 이후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발돋움하며, 축구 팬들에게 많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2019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한 팀에서 이강인이 골든슈를 수상하며 현재 라리가 마르요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2023년도 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도 우리나라(김은중 호)는 우승후보 프랑스를 꺾는 등 돌풍을 일으키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U-20 월드컵은 세계 각국의 젊은 축구 선수들의 경기력을 뽐내는 장이기도 합니다. 대회 역사 중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성적도 주목해볼 만합니다.. 앞으로 역대적인 대회가 계속해서 이뤄질 것이며, 세계 각국 젊은 축구 선수들의 성숙한 성장과 함께 대회의 기록도 계속해서 남을 것입니다.

 

무서운 기세로 경기를 지배해 나가는 대한민국 20세 이하 대표팀(김은중호)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을 이어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