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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수익률 99% ?! 개인도 국채 투자한다.

by Forty Man~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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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상반기부터 개인투자용 국채가 발행됩니다. 

● 개인만 매입할 수 있는 원리금 보장형의 저축성 국채입니다. 

● 만기일까지 보유하면 가산금지, 복리. 분리과세 등 각종 혜택이 적용됩니다. 

 

1. 개요

 

국채는 발행자가 국가인 채권이다.

 

2. 설명

 

발행복적은 정부의 사업집행이나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합니다. 목적에 따라 채권의 종류 및 이자 추산방식, 만기가 다르게 발행이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국채는 중앙은행의 공개시장운영의 대상이 되며 기준금지 조정을 통해 국채의 수익률이 직. 간접적으로 통제됩니다.

 

국가의 국가신용등급을 바탕으로 발행의 한도가 결정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한 국가에서 제일 안전한 자산으로 취급받으며 국채수익롤을 무위험이자율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렇게 안전하므로 수일률이 회사채보다 낮습니다. 

 

3. 대한민국의 국채

 

대한민국 국채의 모습

한국의 국채는 국고채권, 외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 국민주택채권, 재정증권의 네 종류로 나뉩니다. 수출의존도가 매우 높고 인구 절벽으로 인해 내수 기대치가 낮아 다소 위험성이 있는 재산입니다.

 

하지만 경제 규모가 10위권 내외이고 탄탄한 제조업과 차세대 신산업의 개척 공장자동화에 충실했기 때문에 인구 구조의 비관적인 전망에도 경제력과 신임도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습니다. 

 

개인도 국채 투자할 수 있어요.

 

안전자산중 하나로 평가받는 국채, 하지만 소액으로 거래가 어려워 국채 투자는 기관이나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6월 말 기준 국채 보유비중은 국내기고나이 79.4%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개인비중은 1.2% 불과합니다. 그런데 내년 상반기부터 개인만 매입할 수 있는 국채가 발행된다고 합니다. 

 

정부는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개인 투자용 국채의 도입을 위한 국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 투자용 국채는 매입 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해 발행하는 저축성국채로 손실위험이 없는 원리금 보장형 상품입니다.

 

정부는국민의 노후 대비 및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국채수요 증대를 위해 내년부터 개인 투자용 국채를 도입, 발행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개인투장요 국채는 전용계좌만 개설(1인 1 계좌)하면 누구나 최소 10만 원부터 국채를 살 수 있게 되는데요 연간 매입한도는 1인당 총 1억 원이라고 합니다. 

 

20년 만기 수익률 99% 개인 투자용 국채

 

개인투자용 국채는 10년물과 20년물 두종류로 발행될 예정입니다. 만기일에 원금과 이자를 일괄수령하는 방식으로 만기까지 국채를 보유하면 표면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 연 복리가 적용이 됩니다.

 

예를 들어 표면금리가 3.5%인 경우 만기세전 수익률은 10년이 41%, 20년은 99%가 된다고 합니다. 개인투자용 국채의 표면금리는 전월 발행한 동일연물 국고채 낙찰금리를 적용하고 가산금리는 시장상황등을 고려해 매월 결정, 공표하는데요 발행 시 가산금리 수준에 따라 만기수익률, 연평균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기획재정부

정부는 개인투자용 국채가 노후 대비, 자녀 학자금 마련 등 안정적인 투자처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령 세전 기준 표면금리가 3.5%라고 했을 때 노후대비로 40세부터 20년간 50만원을 매입하면 60세부터 20년간 매달 1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50살에 20년물을 5000만 원에 일시 매입했다면 70살에 1억 원 수령이 가능합니다.

 

또 부모가 자녀를 위해 0-4세까지 매년 20년물 5000만원을 매입하면 자녀가 대학 가는 20세가 되었을 때 5년간 매년 1000만 원을 받게 됩니다  이밖에도 10년물 1억 원을 매입하면 10년 후 약 1억 41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만기일까지 국채를 보유 할 경우 매입액 총 2억 원까지는 이자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에 합산되지 않고 분리과세(14%) 하는 세제 혜택도 제공이 된다고 합니다. 

 

오래오래 투자할 사람만 모여라

 

개인투자용국채는 일반은행예금금리보다 높은 이자소득과 만기보유에 따른 절세 혜택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만기보유를 해야지만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만약 중간에 급전이 필요하다면 매입 1년 뒤부터는 중도환매를 신청할 수 있지만 이러면 표면금리에 단리만 적용되고 가산금리 복리세제혜택등은 적용받을 수가 없습니다. 

 

일반채권은 가격이 올랐을때 시장에서 사고팔며 매매차익을 누릴 수 있지만 개인투자용 국채는 사고파는 등 소유권 이전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상속 유증 강제집행의 경우엔 예외로 인정한다고 합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매차익을 보는 투자상품이 아닌 적축성상품으로 원리금을 보장받으면서 장기간 투자할 계획이 있는 분들만 투자하는 게 좋습니다. 

 

정부는 내년 1월 국가계약법상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판매대행 기관을 선정하고 판매시스템을 구축한 뒤 상반기부터 개인 투자용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과연 개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가 될지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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