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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일상

부업으로 월 300이상 혹하는데~?

by Forty Man~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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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지난해 서울시에 접수된 전자상거래 피해액은 4억 3906만 원

2. 지원자가 먼저 상품을 주문하면 결제액과 수수료를 돌려준다고 속여

3. 온라인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소비자 행동요령을 알려드립니다. 

4. 마무리

 

1. 부업으로 월 300만 원 솔깃한데??

 

 

만약에 부업으로 월 300만 원을 벌 수 있다고 한다면 어떨 것 같습니까? 손쉽게 돈을 많이 벌수 있다는데 마다할 사람이 있을까요? 최근 온라인 쇼핑몰 부업이나 공동구매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며 입금을 유도하고 이를 탈취하는 피해가 늘고 있어 주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전자상거래에 접수된 피해 상담은 총 56건으로 피해금액은 무려 4억 3906만 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는 2022년 1940만 원에 대비해 23배가량 증가한 금액으로 1인당 평균 피해액은 약 784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 사기를 치는 두 가지 유형

사기범들은 주로 문자메시지, SNS, 인터넷카페, 아르바이트 채용플랫폼 등을 통해 장소에 상관없이 재택근무로 손쉽게 월 200~300만 원 이상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였습니다. 지원자들이 먼저 물품을 주문하고 돈을 입금한 뒤 구매 후기를 작성하면 결제액은 환불해 주고 결제액의 약 10~15%의 수수료까지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합니다. 도매가에 상품을 대리 구매하도록 안내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두 유형 모두 수수료는 물론 기존 결제액까지 미지급하는 수법으로 피해를 입혔습니다. 특히 전혀 상관없는 타 온라인 쇼핑몰의 상호, 사업자등록번호, 사업장소재지 등 사업자 정보를 도용해 2차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3. 안 속는 방법 공유해 드림.

이에 서울시는 온라인 사기 패해 예방을 위한 소비자 행동요령을 공개했습니다. 우선 사기사이트는 계좌이체만 가능한 경우가 많아 상품구매 시 계좌이체보다 신용카드 할부결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0만 원 이상은 신용카드 3개월 할부 결제 시 문제가 발생해도 할부 항변권에 의해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상품구매 전 사이트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하단에 표시된 사업자등록번호와 공정거래위원회 누리집 정보공개> 통신판매사업자->등록현황에서 나오는 정보가 일치하는지 체크하시고 경찰청 사이버안전지킴이 더치트에서 판매자 계좌번호나 전화번호로 발생한 사기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또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서 사기사이트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런 일이 없으면 가장 좋겠지만 만약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의심된다면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또는 경찰청 사이버안전지킴이 연락처(국번 없이 182)로 신고하면 됩니다.  

 

4. 마무리

서울시는 고물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실질소득이 감소하자 주부와 사회 초년생들이 부업이나 아르바이트에 관심이 커지면서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사기범들에게 속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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