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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23 LCK 서머 스플릿 개막

by Forty Man~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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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5년 만에 열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팀들을 가늠할 수 있는 무대인 2023 LCK서머가 지난 7일 막을 올렸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리그를 주최하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3 LCK서머 정류리그가 7일  kt 롤스터와 한화생명 e스포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어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아레나에서 1주 차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습니다. 

 

T1 vs 젠지' LCK 개막 첫 주부터 빅 매치 성사

서머 스플릿은 리그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이 걸려 있기 때문에 모든 팀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대회입니다.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팀은 LCK 1번시도로 월드챔피언십에 나서며 챔피언십 포인트최다 팀은 2번 시드로 진출을 합니다.

 

LCK대표 선발전을 통해 3.4번시드가 정해지지만 이 또한 서머 플레이오프에 뒤이어 진행되기 때문에 서머 기간 내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만 월드 챔피언십 티켓을 손에 넣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올해 월드 챔피언십은 홈 코트인 한국의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기 때문에 LCK에서 뛰고 있는 10개 팀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 라고 합니다. 

 

서머 개막전에 출격하는 팀은KT롤스터와 한화생명 e스포츠입니다. 두 팀은 스프링 정규리그에서 3.5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첫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하면서 더블 엘리미네이션에 포함됐지만 각각 T1과 젠지에 패하면서 하위조로 내려왔습니다. 두 팀의 올해 스프링 정규리그 맞대결은  KT가 두 번 모두 승리하며 우위를 점하고 있다.

 

개막주차 토요일인 10일 첫 경기에서 '새터데이 쇼타운'으로 선정된 매치업은 리브 샌드박스와 농심 레드포스의 대결입니다. 두팀은 2023년 스프링을 앞두고 영건들을 대거 주전으로 내세우면서 변화를 시도했고 리브 샌드박스는 플레이어오프에 진출했지만 농심 레드포스는 최하위라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T1
젠지

2022년 스프링부터 2023년 스프링까지 세번 연속 LCK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젠지와 T1이 서머개막 주차 마지막 날인 11일에 마지막 경기로 대미를 장식한다. T1과 젠지의 최근 3년간 정규 릭 성적만 놓고 보면 T1이 8승 2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젠지가 우승한 2023년 스프링에서도 T1은 정규리그에서 젠지를 두 번 만나 모두 승리하였습니다. 

 

LCK 서머, 다양한 콘텐츠가 기다린다

2023  서머 국문 중계진에 변동은 없다고 합니다. 전용준, 성승헌 캐스터와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노페' 정노철, '후니' 허승훈, '포니' 임주완, '꼬꼬갓' 고수진이 해성위원으로 중계진을 구성합니다. 중계진에 새로운 얼굴도합류한다고 하니 기대가 되어집니다.

이번 LCK에서는 다양한 콘텐츠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 리: 플레이 '라는 프로그램이 선을 보입니다. '전설을 재생하다'라는 부제를 갖고있는 '리:플레이'는 현역시절 전설을 써 내려갔던 레전드 선수들이 현역팀을 찾아가 도전장을 던지는 도장 깨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LoL리그에서 화려한 역사를 써 내려갔던 선수들이 대거 출연한다고 하니 기대감이 더욱 상승됩니다.

2021년 스프링부터 중단되었던 유튜브 실시간 중계가 이번 2023 LCK부터 재개가 됩니다. LCK는 올해 5월에 열린 MSI2023을 유튜브로 중계하기시작했고 이번 서머스플릿도 유튜브 플랫폼에 포함을 시켰습니다. 

 

'데프트' 김혁규, 700전 역사 눈 앞

김혁규


디플러스 기아의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는 이번 개막 주차에서 LCK통산 700경기 출전기록을 세운다고 합니다. 
LCK 역사상 700경기를 넘게 소화한 선수는 T1의 미드 라이너'페이커' 이상혁뿐이기에 특별한 기록입니다. 이상혁은 2023 LCK 스프링기준 834경기를 소화했으며 김혁규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KT롤스터의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으로 611 경기를 치렀습니다. 두 번째로 '700전 옥좌에 앉을 데프트' 그리고 아직 주인이 정해지지 않은 LCK 정상의 자리에 과연 누가 채우게 될런지?

이번 시즌에 더욱 눈길이 가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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