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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6월 취업자 33. 3 만명 3개월 연속 증가

by Forty Man~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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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6월 고용동향, 취업자 28개월 연속 증가 했지만 3개월째 증가폭 둔화

60세 이상 고령층, 여성이 취업자 증가 견인... 20대 이하 및 40대는 감소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전보다 33만 명 넘게 증가했지만 그 증가폭이 석 달 연속 둔화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2월 (31만 2000명) 이후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60세 이상 고령층 일자리는 꾸준히 증가하는반면 청년층 일자리는 8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연령별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경제 허리층인 40대 취업자도 1년째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수출 부진과 건설경기 침체로 제조업과 건설업 취업자도 감소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12일 발포한 2023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881만 2000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 3000명(1.2%)가 늘었습니다. 증가규모는 4월(35만 4000), 5월(35만 1000명)에 이어 3개월 연속 축소가 되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작년 6월(84만1000명)부터 올해 2월(31만 2000명)까지 둔화가 되었습니다. 이어 3월(46만 9000명)에 반짝 확대가 됐으나 4월부터 다시 증가 폭이 줄었습니다. 

 

연령대로 보면 60대 에서 34만 3000명 증가 했습니다. 고령층 일자리를 제외하면 취업자수는 1만 명이 감소한 셈입니다. 50대와 30대에서도 각각 7만 1000명, 7만 명 증가했지만 20대에서 10만 3000명, 40대에서 3만 4000명 줄었습니다. 40대 취업자수는 2022년 7월(-1000명)부터 1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도 1년 전보다 11만 7000명 감소하며 8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감소폭 또한 지난달(9만 9000명) 보다 확대되었습니다. 고용률은 47%로 전년보다 0.4% 포인트 내려갔습니다.

 

취업자 증가 추이표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지난달에 비해 증가 폭이 축소된 이유는 보건복지업 증가 폭 축소, 운수창고업 감소 폭이 다소 확대된 영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청년은 취업자 수가 감소했는데 이는 인구감소 영향도 같이 봐야 한다' 며 2022년 6월 기저효과로 10만명이 늘었던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국장은 '제조 도소매 등 고용이 감소하는 산업군에서 청년층이 영향을 많이 받았다 면서도 청년층 고용률은 시계열 상으로 그렇게 낮은 수준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6월 경제동향-통계청제공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3% 내려간 2.7%를 기록 했습니다. 1999년 6월 관련 통계산출방식이 변경된 이후 6월 기준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실업자수는 80만 7000명으로 작년보다 8만 1000명 감소했습니다. 2008년 6월 77만 명 이후 6월 기준 최저로 나타났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76만5000명으로 작년보다 11만 8000명이 줄었습니다. 2021년 3월부터 28개월 연속 감소세입니다.  성별로는 남자는 작년보다 12만 2000명 증가했지만 여자는 23만 9000명 감소했습니다.

 

활동상태별 비경제활동인구는 쉬었음이 17만5000명으로 8.4% 증가했으나 육아(-15만 명), 연로(-9만 명) 등에서 줄어 작년보다 11만 8000명 감소했습니다. 한편 올해 2분기 고용상황을 살펴보면 취업자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만 6000명 증가한 2869만 3000명이었습니다. 

 

F.M 의견

3개월째 취업자수 증가는 수치상으로만 보여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내면으로 보면 실제 경제부양층인 30~50대의 취업자수는 감소하고 있고, 고령인구와 여성취업자들의 단기적인 증가로 인하여 경제지수가 좋아진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점점 더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고 인구감소 현상이 도드라지는 이 시점에서 실질적으로 경제를 이끌어 갈수 있는 정책을 강구해야 하며 고령 인구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대책도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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