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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사전청약이 시작 됐습니다. 사전청약 커밍순~

by Forty Man~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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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 사전청약이란?

 

2. 사전청약 일정

 

3. 사전청약의 종류

 

4. 사전청약의 리스크

 

지난주 금요일에 사전청약 공고 게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의 SNS 공지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21일 페북에 사전청약 커밍순을 올렸습니다.

 

9월 22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총 3295 가구의 뉴홈 사전청약 공고가 납니다. 사전청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공공 사전청약이란?

 

공공사전청약의 의미

 

2. 사전청약 일정

 

22일 일반형(구리갈매역세권, 인천계양, 남양주진접2)

25일은 나눔형 중 하남교산. 안산장상

26일은 선택형(구리갈매역세권, 군포대야미, 남양주진접 2)

27일은 마곡 10-2 사전청약 공고가 올라갑니다. 지도로 한번 확인하겠습니다. 

청약일정

 

공고일정이 중요한 건 모집공고문이 나간 시점을 기준으로 청약자격의 판단기준이 됩니다. 즉 9월 22일 기준으로 무주택자냐, 신혼부부냐 등을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난 금용일에 사전청약 일반형 공고 25일 사전청약 나눔형 공고가 게시되었습니다. 해당 조건을 찬찬히 살펴보고 신청은 10월 16일부터 하시면 됩니다.  뉴홈 홈페이지(https://xn--vg1bl39d.kr/subscriptionIntro/faq.do)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사전청약의 종류: 일반형/나눔형/선택형..... 다양한 취향존중.

 

사전청약은 말 그대로 청약 전에 하는 청약입니다. 사전청약- 본청약- 입주 이렇게 3단계를 거치는 겁니다. 즉 사전청약에 당첨돼도 입주까지 꽤 오랜 기간이 걸린다는 겁니다. 그래도 당첨되면 내 집마련 했다는 안도감에 부동산 시장에 급등락에도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전청약의 탄생배경입니다. )

 

이번에 나온 뉴홈 사전청약 이름이 생소할 실 텐데요 뉴홈은 이번 정권에서 만든 브랜드입니다. 대통령임기 내 50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공공분양주택정책입니다. 이걸 사전청약에서 진행한다는 겁니다. 

 

새롭게 브랜드를 만들었으니 뭔가 기존과 달라야 하겠지요, 그래서 유형을 다양하게 만들었는데 그게 바로 일반형/나눔형/선택형입니다. 일반형은 청약과 유사한 일반적인 방식이니 잘 아실 테니 넘어가고 나눔형과 선택형을 설명하겠습니다. 

나눔형: 공공분양주택을 정부와 내가 나눠 갖는 형식입니다. 또 다른 말로는 이익공유형이라고 합니다.

 

분양가가 주변시세대비 70% 정도 저렴하고 분양가의 80%까지 대출을 해줍니다. 완저니 땡큐인 겁니다. 지금 추정분양가로 나온 금액이 2억 2천~4억 5천 정도입니다. 근데 나눔형은 이익을 공유한다고 했습니다. 일단 이 집에 최소 5년은 거주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LH에 되팔 수 있는데 집값이 올랐다면 시세차익에서 30%는 정부에 줘야 합니다. 한마디로 싸게 들어간 만큼 많이 이익을 챙길 수 없는 구조입니다. 

 

선택형: 내 돈 주고 살지 말지 살아보고 결정하는 유형입니다. 6년 임대 후 원한다면 분양으로 바꾸는 방식입니다. 나눔형처럼 저리 대출인데 임대기간 중 보증금 80% 전세대출을 연 1.7%~2.6% 금리로 별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선택형은 이번에 처음 도입된 거라 반응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뉴홈 사전청약이 청년들의 내 집마련을 돕겠다는 취지인데 그중 선택형이 청년니즈에 가장 부합할 거 같습니다. 

 

사전청약은 전체 물량 중 청약 전에 시행하는 것뿐 청약과 유사합니다. 청약은 특별/일반 공급으로 나뉘듯이 사전청약도 그렇습니다.  그 비율은 상부에 주택유형에 따른 공급형태를 보시면 됩니다. 

 

올해 마지막 뉴홈 사전청약은 12월 진행되는데 이때가 피크 일 것 같습니다. 서울서초구 성뒤마을 대방동 군부지 마곡 택시차고지 등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사람들이 엄청난 청약경쟁이 예상됩니다. 

 

4. 사전청약의 리스크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진행했습니다. 원래 2025~2026년 입주예정이었는데 여기서 1~2년이 지연되었습니다. 사전청약에 당첨되면 본청약까지 청약자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계속 무주택자이거나 소득이 얼마야 한다든지 등입니다. 그런데 계속일정이 미뤄지면서 어떻게 되었을까요? 내가 세웠던 계획이 다 흐트러지게 되었습니다. 

 

지연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부동산 시장만큼 이슈가 잦은 곳이 또 없습니다. 토지보상 문제로 갈등이 불거지면 계속 세월아 네월아 하게 되고 LH직원들의 땅투기 사전이 벌어지거나 부실공사 등등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갑자기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전청약 모집공고를 보면 추정분양가로 적혀 있습니다. 즉 리얼 분양가는 본 청약 때 정해진다는 겁니다. 그럼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것도 큰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즉 입주시기와 분양가의 불확실성을 감안하고 사전청약에 도전해야 합니다. 청년들의 내 집마련이란 타이틀 다양한 선택지란 메리트에 혹하지 말고 이것저것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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