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 라이프 밸런스 실천하기!

워라벨 밸런스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일은 모든 직장인들의 꿈이자 목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 두 가지 모두를 완벽하게 수행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여성들이 사회생활을 하는 비율이 높은 나라일수록 워킹맘에게 주어지는 업무량과 책임감은 상상 이상이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워라밸’이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살지만 정작 실천으로는 옮기지 못하고 있다.

 

워킹맘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육아와 가사노동은 해도 해도 끝이 없다. 아이들을 재우고 난 후에야 비로소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지만 이것 또한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하루 종일 회사에서 시달린 몸이라 휴식을 취하고 싶지만 밀린 집안일을 해야 하고, 내일 아침 출근 준비를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결국 잠자는 시간을 쪼개어 개인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다음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피로 누적으로 인해 건강상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면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을까? 우선 퇴근 후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이때 TV시청 등 수동적인 여가활동보다는 독서나 운동 등 능동적인 여가활동을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주말에는 가급적이면 평일에 하지 못했던 취미생활이나 자기 계발 활동을 하도록 하자. 이러한 노력을 꾸준히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워라밸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진정한 워라밸 라이프로 살아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나만의 전문 영역을 구축하라. 지금 하고 있는 일 외에 다른 분야로 진출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둘째, SNS채널을 활용하라. 특히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같이 동영상 콘텐츠제작이 가능한 플랫폼을 추천한다.

셋째, 온라인 강의를 통해 지식 습득 및 자기 계발에 힘써라.

넷째, 책을 써라. 글쓰기는 물론이고 말하기 능력까지 키울 수 있어 일석이조다.

다섯째, 다양한 경험을 쌓아라. 여행이든 봉사활동이든 뭐든 좋다.

여섯째, 꾸준히 운동해라. 체력 관리는 필수다.

일곱째, 건강 관리에 신경 써라. 나이 들수록 병원비 지출이 늘어난다.

여덟째, 가족 간의 대화 시간을 늘려라.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은퇴 후에는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미리미리 노후 자금을 마련해두길 바란다. 

 

 

요즘 기업문화에서도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며 직원들의 워라밸을 보장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대표적인 예로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들 수 있다. 이전까지는 법정 근로시간인 40시간 이외에 연장근로 12시간까지만 허용됐지만 올해 7월부터는 주당 최대 근로시간이 52시간으로 단축됐다. 이를 위반하면 사업주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주 52시간 근무제 실시로 인해서 이제는 야근 없이 정시퇴근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일부 기업에서는 눈치를 보며 초과근무를 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마다 당당하게 요구하자.

“저는 지금 제 인생 최고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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