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1. 최근 아이돌 팬들이 만든 독도 챌린지가 유행입니다.
2. 독도 표기 오류 등 현재 독도 상황에 대한 우려로 시작되었습니다.
3. 이제는 아이돌 팬덤이 사회적으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4. 마무리
아이돌의 팬들이 스타를 대신해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도 하고 식목일에 나무도 심고 하는 긍정적인 팬심이 유행을 하고 있는 요즘 아이돌 팬들이 독도 관련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하는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내 아이돌의 도도독 ...독도 챌린지에 참여합니다.
아이돌의 필수 신곡 홍보수단이 된 댄스챌린지,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자랑하며 이제는 유행이 아닌 일종의 문화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최근 새로운 방식의 댄스 챌린지가 유행 중이라고 합니다. 바로 독도챌린지입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인데 사실 아이돌이 올린 게 아니라고 합니다. 팬들이 직접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안무 영상에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합성해서 만든 거라고 합니다. 하필이면 해당 노래가 가요에 흔히 쓰이는 4분의 4박자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마치 원래 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춘 듯 절묘하게 맞아 떨아진다는 점이 재미를 유발한 것입니다. 이에 아이돌 그룹뿐만 아니라 배우, 운동선수, 캐릭터 팬덤까지 참여하면서 더욱더 확산되고 있습니다.
2. 왜 유행을 하는걸까요?
해당 챌린지는 현재 독도 상황에 대한 우려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최근 일본 정부가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한 홍보예산으로 약 3억 엔(약 26억 원)을 편성했다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현하는 사례 역시 늘었다고 합니다. 전재수 의원이 해외문화홍보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표기 오류 사례가 2020년 324건에서 2022년 476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시정률은 24.7%에서 12.8%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에 독도의 날이었던 지난달 25일 한 네티즌이 엑스(구 트위터)에 이런 상황을 언급하면서 어쩔 수 없다 독도는 우리 땅 챌린지를 만들 수밖에 없다 라는 글을 올리면서 해당 챌린지가 유행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즉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케이팝을 활용한 것입니다.
3. 가수만큼 영향력 커진 팬덤 아주 칭찬합니다.
이렇듯 단순히 덕질만 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팬덤 자체가 사회적으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케이팝 팬들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케이팝포플래닛도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들이 앨범깡이 불러온 환경파괴를 지적하며 소속사 측에 친환경 앨범 제작을 촉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독도 챌린지 역시 해외 팬들에게 더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가사에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자막을 입히고 있습니다. 심지어 멜론 등 음원 사이트에서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스트리밍 하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보고 전문가는 팬덤은 가수를 브랜드로 내세워 공익절 활동을 펼쳐왔다라며 최근엔 이러한 공익적 성격이 가치를 중요시하는 형태로 확장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4. 마무리
영상 속에서 이러한 마음이 잘 느껴졌는지 실제로 독도 챌린지는 해외 팬들한테까지 전파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야 말로 챌린지의 긍정적인 효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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