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1. 해외에서는 매년 새해 드라이 재뉴어리를 시작합니다.
2. 건강한 음주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전 세계적으로 소비 큐리어스 라이프 스타일이 유행
4. 마무리
1. 지금 해외에서는 드라이 재뉴어리 중
새해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해외에서는 매년 새해 드라이 재뉴어리가 유행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드라이 재뉴어리란 1월 한 달 동안 금주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무래도 연말에는 평소보다 술자리가 많아질 수밖에 없잖아요? 그렇게 고생한 간을 딱 한 달 동안이라도 드라이 즉 말려서 휴식을 주자는 취지입니다. 지난 2013년 영국의 자선단체인 Alcoho Change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은 전 세계적인 캠페인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지난 1월 드라이 재뉴어리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 등록한 참가지만 해도 약 17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2. 1월 금주가 12월까지 간다?
전문가들은 드라이 재뉴어리의 가장 큰 장점으로 장기적인 절주 효과를 꼽았습니다. 사실 금주나 절주는 가장 흔한 새해다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한 달이라는 기간을 정했더니 과음을 피하는 음주습관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것 실제로 영국의 서식스 대학교 연구침이 드라이 재뉴어리에 참가한 성인 42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무려 70% 이상이 6개월이 지난 이후 음주량과 음주빈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단기 금주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기도 합니다. 다이어트의 요요 현상처럼 폭음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겁니다. 특히나 알코올 중독자의 경우 갑작스러운 금주는 위험할 수도 있어서 의사와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3. 요즘엔 절주 하는 삶이 대세
사실 드라이 재뉴어리가 아니더라도 요즘 전 세계적으로 음주를 멀리하는 라이프 스타일 이른바 소버 큐이어서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코로나 19 당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음주 문화가 줄어든 데다 건강한 신체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무알코올 주류가 인기인가 하면 특히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술이 가득한 송년 모임문화가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현대카드가 법인카드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23년 12월 일반주점의 결제 건수가 2019년보다 8.1% 감소했다고 합니다. 또 설령 술을 마시더라도 가볍게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롯데멤버스가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주 1회 미만으로 가볍게 마신다는 답변이 43.9%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반면 거의 매일 마신다는 응답자는 6.6%에 불과했습니다.
4. 마무리
사실 일 년 동안 금주해야겠다고 생각하면 뭔가 더 어렵게 느껴지잖아요 또 한 달간 힘들게 금주한 뒤 다음 달이 되자마자 잔뜩 마시면 허무할 거 같기도 합니다. 금주가 아니더라도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새해 목표가 있다면 딱 한 달만 해보는 건 어떨까요?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그 한 달이 연말까지 이어지는 선 순환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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