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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토피 피부염 이제 새로 고침

by Forty Man~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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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14)은 세계 아토피 피부염의 날입니다. 

● 아토피 피부염은 원인이 다 달라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를 통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 최근 개발된 신약으로 이제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1. 개요

 

피부병의 일종으로 선천적으로 과민한 알레르기 성질에 염증이 더해진 마성 피부 질환을 통틀어 아토피성 피부염이라고 부릅니다. 흔히 아토피 피부염 혹은 아토피라 불리며 쉽게 낮지 않은 난치병으로 아토피에 걸린 사람이 성인이 되어서도 고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전염성은 없으며 비염과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고생을 어마어마하게 하는 질병입니다. 심하게 앓게 되면 불면증에 시달릴 위험도도 높아지며 정신적으로도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2. 상세

 

주로 성인이 되면서 호전이되는 경우가 많지만 현대에서는 성인이 되어서도 아토피가 지속되는 경우가 적지 않게 있기 때문에 장담할 수 없습니다. 특정음식이나 환경에 심한 알레르기가 있을 확률도 높기 때문에 이를 차단하는 게 아토피를 조금이나마 줄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흑인보다 황인 황인보다는 백인이 아토피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아토피가 무선운 이유는 아예 낫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과 긁으면 긁을수록 더 가려워지며 염증도 심해진다는 겁니다. 설상가상으로 알레르기 증상은 체내 코르티솔 분비가 하루 중 가장 적은 잠자기 전에 가장 심해진다고 합니다. 잠자기 전에 가려워서 계속 긁으면 잠도 못 자고 엄청 괴롭습니다. 

 

아토피에 해로운 음식과 피해야 할 것으로는 가공된 햄 은 물론이고 각종 과자나 빵 일부 고기식품, 기름진 음식, 등인데 이것들을 피하려면 집 밖에서는 채소만 들어가는 도시락을 먹어야 하는데 사실상 어렵습니다. 영야 불균형으로 인해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도 있어서 결국 음식 또한 어떻게 먹으라 먹지 말라고 일률적으로 단정 지을 수가 없습니다. 

 

3. 원인

 

유전이지만 정확하게 어떤 유전인지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단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때문일 것이라는 논문이 다수 등장하고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은 대부분 이것 때문일 거라는 것이 다소 신빙성은 없지만 꾸준히 해외에서 그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일부 밝혀진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엡스타인-바 바이러스는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외에소 스트레스를 느끼면 아토피가 심해진다고 하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토피는 스트레스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이경우 도파민과 연관이 없다고는 볼 수 없을 것이나 우울증 치료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오히려 아토피가 우울증의 밀접한 원이 이 되곤 합니다. 

 

4. 증상

 

심하게 가려운게 주증상입니다. 현대병이라고 불릴 만큼 아토피가 널리 퍼지고 알려지다 보니 아이들에게 흔히 있을 수 있는 가벼운 병 정도로 인식되고 있지만 심각한 환자에게 있어서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토피와 혈관부종 및 면역반응을 헷갈리는 사람이 있는데 아토피는 제1 과민반응인 것은 맞지만 혈관부종 같은 극히 드문 희귀병에 비해서는 경한 질환입니다. 

 

5. 관리와 치료

 

가장 중요한 것은 보습입니다. 아토피 환자는 크림이나 로션등을 발라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항상 유지해줘야 합니다. 보습제는 하루에 최소 2번 이상 목욕 이후에는 3분 이내 발라야 합니다. 건조해서 고통이 있으면 4-5번 바르기도 합니다. 너무 피부가 민감하다면 자극적인 섬유 옷 재질들도 피하는 게 좋고 통풍이 편한 옷차림들이 제일 좋습니다. 

 

다른 환자들에게 중요한 원칙이 아토피 환자에게는 특히나 더 중요합니다. 흔히 규칙적인 식생활, 수면, 금주, 금연 이를 어기면 아토피 증상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술, 담배는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물을 많이 섭취합니다. 단순히 물을 많이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아토피가 상당히 호전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은 아토피환자가 아니더라도 본래 피부 개선에 상당한 도움을 주는 습관입니다. 

 

스테로이드제보다는 효과가 약하지만 스테로이드 계통약으로 심한 증상을 완화시켜 준 후 다시 악화되지 않도록 유지관리 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데에는 충분한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 연고제들로 피메크로리무스 계열로는 엘리델이 있으며 타크로리무스 계열로는 프로토픽, 토피크로 등이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아토피피부염 관리방법은 급성기 1주일 전후 스테로이드 빨리 병변을 가라앉힌 후 국소 칼리뉴린억제제 연고로 전환하며 병변이 없을 경우 1주일에 2번씩 도포하며 병변에 징후가 있을 때 연고제를 도포 후 피부과 전문의를 찾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아토피 피부염! 익숙하지만 잘 모르겠다고?

 

9월14일은 바로 세계 아토피 피부염의 날(World Atopic Eczema Day)이라고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에 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전 세계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삶을 개선하고자 재정된 날이라고 합니다. 혹시 지금 해당질환을 앓고 있거나 혹은 과거에라도 겪어보신 적인 있으실 겁니다. 사실 아토피 피부염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우리에게 익숙한 질환입니다. 

 

그렇다면 아토피 피부염에 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아토피 피부염은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습진 등 증상이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원래는 주로 영유아기에 발병해서 청소년기와 성인기까지 이어지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성인 아토피 피부염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세 이상 환자가 2014년 35만 명에서 2018년도 42만 명으로 증가했다고 하며 아토피 피부염은 발병요인이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우리 주변에서도 어느 날 갑자기 경험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겁니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기적은 없습니다. 

 

사실 아토피 피부염은 잘 알려진 만큼 오해도 많은 질환입니다. 가장 먼저 증상이 뭐 얼마나 심각하겠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아토피 피부염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은 매일 가려움 속에서 고통받으며 살아가고 그중에서도 4명 이상은 무려 18시간 이상동안 극심한 가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겨우 5분만 가려워도 괴로운데 18시간이라니 그 고통이 감히 상상도 안되지 않습니까? 여기에서 더 최악인 건 이러한 증상은 밤에 더 심해져서 잠을 못 자는 겁니다. 만약 가렵다고 긁게 되면 2차 감염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이나 베개에 피딱지나 각질이 묻어날 정도로 피부가 상하게 되곤 합니다.

 

그래서 긁지 않기 위해서 심지어 손에 장갑을 끼거나 몸을 랩으로 싸서 긁지 못하도록 하는 웃지 못할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또 다르 힘든 점은 치료 중에도 나아졌다가 나빠졌다가를 반복한다는 겁니다. 이에 실망한 환자들은 치료를 멈추거나 피부에 좋다는 식초나 죽염을 바르는 등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방법을 시도하기도 한다는 겁니다.

 

실제로 10명 중 8명은 최소 1회 이상 민간요법 등 다른 치료방법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민간요법이 오히려 부작용을 만드는 것을 물론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 아토피피부염은 놀랍게도 눈에 보이는 비부 손상뿐 아니라 면역학적이 상고 유전적소인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사람마다 증상이 다를 수밖에 없고 이러한 증상과 진행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내 아토피피부염이 어느 정도의 단계인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피부과 전무의 와 상담을 통해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제 아토피 피부염을 새로고침 해볼까?

 

그렇다면 여기서 드는 궁금증하나!  아토피피부염은 불치의 병일까요? 난치병일까요? 이는 아토피라는 이름을 이해하면 정답을 알 수 있습니다. 아토피는 기묘한이란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는데요 안타깝게도 그 어원처럼 현재까지도 아토피피부염을 완치하는 방법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을 만큼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할 수 있는 먹는 약이나 주사제 등 신약들이 개발됐다는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비록 완치는 될 수 없지만 얼마든지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더욱더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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