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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일상

내 안의 나를 다스리는 방법

by Forty Man~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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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 마시며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하면 어떨까요? 

 

바쁜 일상 속잠시나마 마음의 평안을 찾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 드리고 싶은 취미생활 다도입니다. 따뜻한 차 한잔 마시는 일이 뭐 그리 어려운 일이겠냐만은 의외로 다도법을 제대로 알고 계시는 분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엔 더욱더 외출하기가 꺼려지죠. 하지만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도법이 있습니다.  한번 알아볼까요?

다도

다도란 무엇인가요?

 

다도는 한자어 그대로 '차를 달인다는 뜻'입니다.' 입니다. 즉, 물을 끓이고 찻잎을 우려내어 찻잔에 따르는 일련의 행위를 모두 아우르는 말이죠. 이러한 다도의 기원은 중국 당나라 때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육우라는 학자가 쓴 <다경>이라는 책에서부터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다도는 일본의 전통적인 차 문화중 하나로 차를 우려내는 과정에서 철저한 규칙과 예절이 존재합니다. 차를 마시는 행위 자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수양과 예법을 중시하는 문화라고 합니다. 다도는 크게 세 가지 단계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물을 끓이는 과정인 ‘팽다두 번째는 찻잎을 우려내는 과정인 ‘포다’, 마지막으로는 찻물을 나누어 마시는 과정인 ‘투다’입니다. 이 순서들을 지켜야 제대로 된 다도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풍미 깊은 차를 즐길 수 있는 다도는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다도는 차를 마시는 행위 자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수양과 예법을 중시하는 문화라고 합니다. 다도는 크게 세 가지 단계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물을 끓이는 과정인 ‘팽다’, 두 번째는 찻잎을 우려내는 과정인 포다’, 마지막으로는 찻물을 나누어 마시는 과정인 투다입니다. 이 순서들을 지켜야 제대로 된 다도를 즐길 수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올바른 다도를 즐길 수 있을까요?

 

다도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나요?

 

크게 나누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첫 번째는 일본식 다도인 센차류(煎茶類)라고 하고, 두 번째는 한국식 다도인 말차류(抹茶類)라고 합니다. 먼저 센차류는 녹차잎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낸 후 다시 찻물을 부어 만드는 방식이며, 말차류는 가루 형태의 잎녹차를 고운 체에 쳐서 거품을 내어 마시는 방식이랍니다.

 

차를 마실 때 어떤 잔을 사용해야 하나요?

 

찻잔은 도자기나 유리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지는데 주로 백자 찻잔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찻잔 안에 담긴 물의 양 또한 매우 중요한데요, 너무 많은 양의 물을 따르면 차가 싱거워지고 반대로 적은 양의 물을 따르면 맛이 진해져 취향에 맞게 조절해서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차는 언제 마시면 좋을까요?

 

보통 녹차는 70~80도 사이의 뜨거운 물에 우려서 마시고, 홍차는 9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우리는데요, 이렇게 온도 차이가 나는 이유는 녹차 잎 속에 들어있는 효소 작용을 억제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중국에서는 보이차를 85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우린다고 하는데요, 보이차는 발효과정을 거친 후라 높은 온도에서 우릴 경우 떫은맛이 강해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찻잎은 얼마나 넣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1인분 당 2g 내외의 찻잎을 넣고 끓인 물을 부어줍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처음엔 세차(洗茶)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건데요, 세차란 찻잎을 씻어주는 과정으로 소량의 끓는 물을 부어 10초간 기다린 후 다시 버려주면 됩니다. 만약 오래 담가둘 경우 쓴맛이 우러날 수 있으니 주의하십시요!

 

다구 세트는 어디서 사야 할까요??

 

다구 세트는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인사동 같은 전통문화거리에 가면 직접 보고 고를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특히 한국식 다구세트는 외국인들에게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다도용 찻잔

 

료칸: 일본시 다도 전용잔으로 가장 흔하게 사용됩니다. 내부가 깊기 때문에 차가 잘 고르게 우려 집니다. 코바르 파랑색의 유리로 만들어집니다.

구즈니치키: 가장 고급스러운 일본식 다도 전용잔으로 얇은 유리로 만들어집니다.. 수제로 생산되며 아름다운 모양과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이라기리: 다도에서 차를 마시는 방식에 따라 이용됩니다. 평면형으로 차가 고르게 우려 지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고 화이트 코발트 유리로 만들어집니다..

유니쉬템보사이: 선언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비교적 큰 용량으로 차를 한 번에 누려낼 수 있습니다. 깊은 녹색의 유리로 만들어집니다.

키리코: 작고 가벼운 크기로 여려 특별한 기능이 있어 체험다도에서 사용됩니다. 유리와 도자기로 만들어지며 다양한 아름다운 스타일로 제작이 됩니다.

 

다도에 어울리는 차

 

일본 후지산 산방차: 산장이란 능이제로도 유명한 일본 후지산의 정상 근처에서 재배된 차로 산미와 향이 뛰어나며 부드럽습니다

중국 티궈니: 중국 우롱차 중 가장 유명한 차로 부드러움과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가벼운 향과 청색으로 음료가 색깔이 매우 독특합니다.

대만동행차: 대만의 유명 차이 동행차는 산미와 향이 뛰어납니다. 가벼운 맛으로 다도 우려에 적합하고 이국적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도차이 아쏘롬: 인도의 태양과 비 오는 계절 차이 지역에서 재배되는 차로 강한 향과 맛이 특징입니다. 블랙티 베이스이며 우유와 혼합하여 즐길 수도 있습니다

캐나다 아이스 와인차: 캐나다의 대표적인 와인 중 하나인 아이스와인으로 만든 차로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특징입니다. 차가운 다도 우려에 적합합니다.

고창녹차: 전북 고창에서 생산되는 차로 숙성기간이 짧아 향이 짙지 않으며 부드럽고 쌉쌀한 맛이 특징입니다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며 건강한 식단에 적합합니다.

진천 쌍화차: 충분 진천에서 생산되는 차로 찻잎 크기와 산비가 두두러지며 쌉쌀한 맛과 단맛 그리고 첫 번째 우려로부터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소화 강화와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오늘은 다도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복잡한 듯 보이지만 몇 가지 규칙만 지키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다도를 즐길 수 있답니다.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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