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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공포썰] 치킨 한마리에 3만원 가능...후덜덜

by Forty Man~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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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최근 프랜차이즈치킨업체에서 제품가격을 최고 3천 원 인상

2. 소비자67%가 가격이 더 오르면 안 사 먹겠다 답변

3. 대형마트와 편의점의 가성비 치킨이 주목받고 있어요

4. 마무리

 

1. 치킨값 어디까지 오를건데?

대표적인 국민 음식 치킨! 하지만 가격 인상으로 1만 원대 치킨을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 bhc 가 뿌링클 등 85개제품 가격을 최고 3천원 인상했습니다. bhc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과 맛초킹 양념치킨가격은 기존 1만8천원에서 3천원오른 2만1원에 판매중이고요 프라이드 치킨과 골드킹은 1만 7천원에서 2만원으로 올랐습니ㅏㄷ. 교촌치킨이지난해 4월 최대 3천원 올리고 BBQ도 2022년 음료와 사이드 메뉴를 제외한 모든 제품가격을 2천원 올리면서 치킨 가격 부담이 커진 상황인데요 이제 프렌차이즈 치킨집에서 치킨을 주문하면 배달비까지 포함해서 3만 원 가까이 낼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치킨 가격인상이 이게 끝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겁니다. bhc의 가격 인상이 도화선이 돼서 올해 초 도미노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bhc 소비자공익네트워크

 

2. 소비자:  더 올리면 안 사 먹고 소고기 먹는다.

치킨 외식 물가는 2년 연속 상승 흐름을 유지 중입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발표한 최근 3년간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가격 인상 횟수는 평균 1.8회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네네치킨이 3년간 3차례 가격을 올렸고요 교촌치킨 굽네치킨 bhc가 2회 처갓집 양념치킨과 BBQ는 1회 올렸습니다.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 36.5%는 구매 빈도를 줄였고 22.8%는 저가 브랜드 치킨을 사 먹기 시작했다고. 주목할 점은 소비자들의 불매 의사입니다. 치킨 업체들이 앞으로 최대 3천 원 이상 가격으 올리면 사먹지 않겠다는 응답이 67.1%나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치킨값을 최대 3천원 인상했던 교촌에프앤비의 지난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15.6% 감소했습니다. 

 

3. (알림) 가격 파괴 가성비 치킨을 찾습니다. 

오르는 치킨 가격에 오히려 좋아를 외치는 곳도 있습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의 가성비치킨인데요 편의점GS25는 쏜살치킨 가격을 1만 3천 원에서 1만 1천 원대로 낮췄고 세븐일레븐은 프라이드치킨 한 마리를 9천 원에 판매 중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GS25 치킨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5% 늘었고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의 인기 즉석치킨 5종 매출도 전년대비 2배 가까이 상승했다고 합니다. 대형마트도 반값치킨으로 가성비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홈플러스, 당당 치킨은 7990원 이마트 생생치킨은 9980원에 판매해 출시 초기에는 오픈런까지 할 정도로 인기였습니다. 

 

4. 마무리

치킨업체가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가격을 올리면 소비자가 외면해 매출이 줄고 안 올리면 적자가 날 수도 있다고 하니 치킨 업게에서 치킨게임이 시작됐다는 우수갯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음식 치킨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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