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위에서 분비된 위액을 비롯한 소화 효소들이 식도로 역류하여 염증성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의미한다. 위염이나 위산과다분비 일 때도 식도에 비슷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병원 전문의에게 상담하거나 내시경 촬영을 통하여 확인해야 정확한 증상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위내용물이 역류되어 일어나는 불편한 증상 및 합병증을 모두 통틀어 위식도역류질환이라고 하며 역류성 식도염은 위식도역류질환에 의해서 염증이 생겼을 때를 지칭하는 포함관계의 말입니다. 다만 위식도역류질환이라는 표현이 전문용어처럼 들리기 때문에 일반인도 알기 쉽게 표현하는 특성상 흔하게 알려져 있는 역류성 식도염과 대등하게 표현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민의 약 10%가 앓고 있으며 여자가 남자에 비해 약간 더 많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식도암은 참고로 남자가 여자보다 9:1 수준으로 많습니다.
2. 전조증상
일반적인 사람들도 구토를 한다거나 과식을하는 경우 괄약근이 일시적을 제 역할을 못하여 위액이 역류하는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데 하부식도 괄약근의 tone을 감소시키는 알코올 또는 고지방식 등을 과식한 상태로 누우면 위 내용물이 또한 식도에 가깝게 위치하기 때문에 위식도역류가 일어나기 최적의 조건을 가지게 된다. 이런 경우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칼칼하고 목소리가 쉬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는 밤새 역류가 열심히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이처럼 야식과 과식으로 점철된 생활을 오래 하면 식도염에 걸립니다.
3. 원인
사람의 소화기관에는 음식물이 들어올 수 있지만 거꾸로 역류할 수 없도록 조절하는 괄약근이 존재하는데 그중에서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발생을 합니다. 다양한 이유들이 있지만 맵고 고지방음식, 커피, 과일주스 흡연 금주 등이 원인이며 스트레스가 너무 많거나 긴장을 많이 하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4. 증상
일단 별다른 느낌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대게는 강한 산성의 위액이 역류하면서 식도를 자극하기 때문에 가슴부터 목까지 타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고 이로 인해 가슴이 답답함과 더불어 호흡곤란까지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심장이 빨리 뛰거나 공황장애등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고 불면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5. 치료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면 바로 병원으로 직행해서 약물치료를 하는 게 좋습니다. 다른 병을 가지지 않은 건강한 사람의 경우 이후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식후 바로 눕거나 과식을 하는 등 수면습관 및 생활습관의 조절로 치료가 가능하고, 비만인의 경우 체중감량을 하고 식습관 조절을 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2023년 8월 9일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양성자 펌프 억제제라는 위산역류 약물을 4년 반 이상복용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치매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American Academy Neurology의 의학 저널인 Neurology 온라인호에 이연구는 위산 역류 약물이 치매를 유발한다는 것을 증명하지는 않지만 연관성만은 표시한다고 하였습니다.
위산역류는 보통 식후나 누웠을 때 위산이 식도로 흘러들어 가는 것을 말합니다. 위산역류가 있는 사람은 속 쓰림과 궤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위산 역류가 잦은 사람은 식도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식도 역류질환 또는 GERD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양성자 펌프 억제제는 위산을 생성하는 위벽의 효소를 표적으로 삼아 위산을 감소시켜 줍니다.
양성자 펌프 억제제는 위산역류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도구이지만 이전 연구에서 장기간 사용하면 뇌졸중, 골절, 및 만성신장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연구 저자인 MBBS, PhD, Kamakshi Lakshminarayan은 말했습니다. 그는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미네소타 대학교 공중보건 학교의 학장이자 미국 신경과 학회회원입니다. 그래도 일부 사람들은 이 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하기 때문에 치매 위험이 더 높은지 조사했습니다. 단기 사용과의 연관성은 찾지 못했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치매위험이 더 높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연구 시작 당시 치매가 없었던 45세 이상의 5712명이 포함되었습니다. 그들의 평균연령은 75세였습니다.
연구자들은 연구 방문 및 연간 전화통화 중에 약물을 검토하여 참가자가 위산역류 약물을 복용했는지 확인했습니다. 참가자 중 1490명이 이약물을 복용했습니다. 그런 다음 참가자는 약물복용 여부와 복용기간에 따라 다음과 같이 4개 그룹으로 나뉘었습니다.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사람, 최대 2.8년 동안약물을 복용한 사람, 2.8에서 4.4년 동안 복용한 사람, 그리고 그 이상 복용한 사람으로 구분을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평균 5.5년 동안 추적관찰 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585명이 치매에 걸렸습니다. 약을 복용하지 않은 4222명 중 415명이 치매에 걸렸고 이는 1000명당 19건입니다. 4.4년 이상 약물을 복용한 497명 중 58명이 치매에 걸렸습니다.
연령, 성별, 인종과 같은 요인과 고혈압 및 당뇨병과 같은 건강 관련 요인을 조정한 후 연구원들은 4.4년 이상 위산역류약을 복용한 사람들이 발병위험이 약을 복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33%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원들은 4.4년 미만동안 약물을 복용한 사람들에게서 치매위험이 더 높아지지 않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Lakshminarayan은 우리 연구 결과를 확인하고 장기간 양성자 펌프 억제제 사용과 치매 위험증가 사이의 가능한 연관성에 대한 이유를 탐구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제산제 복용, 건강한 체중유지, 늦은 식사 및 특정음식피하 기와 같이 위산 역류를 치료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다른 접근방식이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약물을 갑자기 중단한다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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