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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옆 사람 일본 갈때 난 엔테크 한다.

by Forty Man~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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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엔화 환율이 최근 100엔당 850원까지 내려갔어요.

2. 역대급 엔저에 엔화투자 엔테크에 관심이 커져요.

3. 엔저 현상은 내년 중순까지 지속될 거 같아요.

4. 마무리

 

최근 엔화가치가 떨어지면서 그동안 미뤄두었던 일본여행 가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런 시기에 여행보다는 투자에 나서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네요 알아보겠습니다. 

 

1. 엔화, 지금이 바닥입니다. 

엔화 환율이 말 그대로 역대급입니다. 여름에 900원대였던 환율이 최근 100엔당 850원대까지 내려갔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8년 1월 이후 15년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엔저란 달러화대비 엔화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초엔저 현상에 5대 시중은행의 엔화 예금잔액은 지난 17일 기준 1조 1753억 엔으로 지난달보다 1266억 엔 늘었다고 합니다. 11월 환전거래 비율도 엔화가 약 50%로 가장 높다네요

 

이 같은 역대급 엔저는 팬데믹 이후 전 세계가 금리를 끌어올리는 동안에 일본 홀로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한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일본은 왜 세계적 기조를 외면하고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고 있을까요? 바로 30여 년간 계속된 디스플레이션을 탈출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실제 저금리 정책으로 일본의 수출 경쟁력과 수익이 상승했고 최근엔 일본 증시도 호황이라고 합니다. 미-일 반도체 협력으로 일본 내에서 투자도 활성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를 올리면 좋았던 흐름이 깨질 수 있어서 당분간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2. 앤티크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가장 쉬운 방법은 원화를 환전하는 겁니다. 소액일 경우에도 편하게 환전할 수 있고 차고 차곡 모았다가 여행 등 필요한 순간이 생겼을 때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특히 환율차이에 대한 이익인 환차익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환율 수수료는 개인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환전하기 전에 수수료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느 은행에서 환전수수료가 가장 싼 지 궁금하다면 은행연합회의 외환 길잡이 사이트에 접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관하기는 좀 애매하고 혹시 분실할 수도 있으니 환전은 안 하고 투자만 하고 싶다면 은행의 엔화 예금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엔화는 10년 환율대비 지금이 가장 저점이기 대문에 지금부터 조금씩 투자하면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엔화 예금통장은 엔화 가치가 하락했을 때 원화를 엔화로 바꾸었다가 엔화 가치가 오를 때 되파는 방식으로 수익을 냅니다. 대신 예금 금리가 제로 수준으로 이자가 없다는 점은 기억해야 합니다. 

 

3. 이런 건 조심해야 합니다 

환차익을 목적으로 한 환율 투자는 환율상승이 포인트라고 합니다 환율은 여러 정책이 맞물려 움직이기 때문에 지지부진한 흐림이 무기한 이어질 수도 있어 단기 고수익을 기대한다면 적합하지 않습니다. 엔화 역시 1년 6개월 이상 엔저가 계속되고 있어서 약세가 끝나기 전까지는 환율 상승으로 인한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엔화 예금 상품도 마찬가지로 환율이 하락하면 원금 손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환율이 얼마나 오르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상품조건을 잘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이 엔화 투자비중을 지나치게 많이 가져가기보다는 분할매수를 통해 접근하라고 조언을 합니다. 엔화가 반등할 가능성은 높지만 환율 투자 자체의 난이도가 높고 일본 경제의 기초체력이 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4. 마무리

일본 은행의 저금리 기조가 계속될 가능성이 큰 만큼 엔화 약세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내년 중순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엔저 속에 현명하고 신중한 투자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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