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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편의점 "대세는 나" 백화점 비켜~

by Forty Man~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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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편의점이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강자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2. 저렴한 PB상품을 통해 편의점은 비싸다는 편견을 깸.

3. 올해는 편의점이 유통업계 매출 비중 1위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4. 마무리

 

1. 채소 국룰: 사놓고 냉장고 방치 후 버리기....

혹시 양배추라든지 마늘이라든지 식재료를 사놓고 그래도 버려본 경험 있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마늘만 하더라도 한. 두 개만 필요한데 한주먹을 사야 한다던가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죠. 식재료 처치는 늘어가고 있는 1인가구의 숙명과도 같은 거 같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1인가구가 증가하다보니g당 또는 개당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대용량을 사기보다는 편의점에서 그때그때  필요한 상품을 소량으로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접근성이 좋다 보니까 집에서 나갈 때나 집으로 돌아올 때 한 번씩 들러서 뭐라도 사게 되는 건 저만 그런 건 아닐 겁니다. 이런 소비트렌드에 힘입어 편의점이 최근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1월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주요 유통업체 매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온. 오프라인 유통업체 25곳 중 편의점이 차지한 비율은 16.7%로 오프라인 1위인 백화점(17.4%)에 0.7% 포인트 차이로 바짝 뒤쫒고 있습니다. 2022년의 매출 비중에서 백화점이 1.7% 포인트 차이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절반이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지난해 편의점의 매출상승세는 8.1% 로 같은 기간 백화점(2.2%)에 비하면 아주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2. 우린 가성비로 승부하징~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대비 3.2% 올랐고 외식물가는 그보다 높은 4.4% 상승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물가가 오르다 보니 아무래도 외식 부담이 커진 상황입니다. 그래서 올해도 편의점 간편식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러한 흐름에 맞춰 편의점들이 저가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CU는 5년 만에 1000원 삼각김밥을 출시했고 GS는 넘치는 가성비로 사랑받은 혜자 로운 알찬 한 끼 세트 2탄을 출시했습니다. CU는 득템, 세븐일레븐은 국민 이라는 이름으로 저렴한 가격의 자체 브랜드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각 칵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를 싹쓸이하면서 편의점은 비싸다는 편견을 깨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편의점에서 장을 본다는 게 어색했지만 이제는 오히려 나에게 필요한 만큼만 물건을 살 수 있는 곳이 되어가고 있는 거죠, 특히나 편의점에서 2+1, 1+1 제품을 사거나 최저가 아이템 위주로 통신사 할인 등 다양한 할인을 받으며 오히려 마트보다 적은 금액으로 장을 볼 수 있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편의점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3. 편의점 큰 손으로 떠오른 3040.

변화하는 편의점에 맞춰 변화하는 게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편의점 이용 연령층입니다. 2023년 기준 BGF 리테일에 따르면 CU전체 매출에서 4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28.4%로 처음으로 30대와 20대를 넘어서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소비력이 높은 30.40대 들이 편의점 고객층의 주를 이루게 되면서 식재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고 자연스럽게 편의점도 농수산물 종류를 늘리고 제철 재료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트보다 가격은 조금 비싸더라도 필요한 만큼 소량만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다 보니까 업계에서도 이르면 올해 편의점이 백화점을 넘어 매출 1위를 차지할 수 있을 거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4. 마무리

예전에는 편의점 하면 마트보다는 비싸지만 당장 필요한 걸 바로 살 수 있다는 인식이 있었다면 요즘엔 꼭 필요한 것만 꼼꼼히 비교하고 알뜰살뜰 살수 있는 곳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편의점에서 어떤 것들을 자구 구마하시나요?

저는 오늘 저녁재료를 편의점에서 구입해보려고 하는데 같이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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