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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하루에 400% 뛰는 종목이 있다고?

by Forty Man~ 202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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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날 가격제한폭 확대' 후 8조 증거금 모은 알멕, 400% 상승'따따블 ' 달성할까?

알멕 상장기념촬영

일부 강소 업체들이 코스닥에 상장되면서 대박을 노리는건 자주 있는 일입니다. 그 회사의 능력이나 강점이 인정을 받는 경우일 수 도 있고 반짝하는 움직임 일수도 있을 것입니다.

 

알루미늄압출사업으로 전기차 부품을 제조하는 회사 알멕이 전날(30) 코스닥 시장에 상장이 되었습니다. 29일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시큐센이 장중 293%나 폭등하면서 증시사상 최대상승폭을 기록했으나 '따따블'까지 상승하지는 못 샜는데 청약증거금을 8조 원이나 모은 알멕은 가능성이 더 높다는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6일부터 상장 당일에 한해 가격변동폭을 공모가의 400%로 확대하는 제도개선을 단행한바 있습니다. 이른바'상한가 굳히기'와 같은 상장 당일 가격 왜곡 현상을 해소하기 위함입니다. 알멕은 '상한가'라는 제한폭이 사라진 상황에서 코스닥에 입성하는 셈입니다. 

 

기존엔 상장 전 공모가의  80~200%선에서 '시초가'가 정해지고 이 가격에서 상하방 30% 가격제한폭이 정해졌습니다. 공모가 대비로는 63~260%선 입니다. 

 

개선된 제도에서는 시초가가 따로 없이 공모가로 가격이 시작되며, 가격 변동이 공모가의 60~400%까지 확대가 됩니다.

공모가가 5만원인 알멕의 경우 이날 상장해 400% 따따블을 기록한다면 주가가 최대 20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하락할 경우 3만 원이 최저입니다. 

 

알멕의 따따블을 예상하는 근거는 공모 과정의 '흥행 대박'입니다. 

알멕의 상장주관사 NH 투자증권에 따르면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총 공모주식수 100만 주의 25%인 25만 주에 대해 3억 3890만 270주의 청약이 접수돼 1355.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청약 증거금 8조 4725억 원이 모였습니다. 

수요예측에 응한 기관은 대부분 공모가 상단이상을 써내 알멕의 공모가는 희망가격범위 4만~4만 5천 원의 상단을 초과한 5만 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확장 공모가 기준 2983억 원 규모입니다. 

 

가격제한폭이 풀리기전 마녀공장이 5조 원의 증거금을 모운 이후'따상'을 기록한 바 있는데 알멕은 마녀공장보다 더 높은 증거금을 모았습니다. 전날 상장한 시큐센이 공모가와 비교해 293%급등한 상승세로 봤을 때 알멕은 더 높은 수준의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00억 원을 조달하게 되며 공모자금은 시설자금 및 재무구조개선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신상호 알멕 대표이사는'상장을 계기로 혁신기술개발 국내외 생산능력확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사업강화등에 주력함으로써 전기차 2차 전지를 비롯해 항공분야에 이르는 모빌리티 알루미늄소재 부품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고했습니다. 

 

코스닥 상장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식투자자들의 이익을 도모하는 정방향의 발전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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