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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동물병원 진료비 부담 덜 수 있을까??

by Forty Man~ 2023.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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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반려동물(개 고양이 등)의 수는 지난해 기준 약 799 마나리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4 가구 중 1 가구는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 반려동물이 아프면 병원에 가게 되는데 병원비가 살벌(?)하죠, 이 반려동물 진료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 차

1. 4가구중 1 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반려동물보험 가입률은 1%도 안된다고 합니다. 

2. 정부가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3. 동물병원에서 보험가입부터 청구까지 한 번에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4. 마무리

 

1. 반려동물 800만 시대, 펫보험 가입률이 고작 1%라고?

반려동물 800만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그만큼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와 관심도 늘고 있지만 동물벼원 진료비는 가격이 높고 병원마다 가격도 천차만별이어서 부담이 크다고 합니다. 소비자연맹, 농림축산식품부 등 설문조사에 따르면 양육자의 약 83%가 동물병원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반려동물 월평균 양육비 중 병원비 비중이 무려 40%나 된다고 합니다. 심지어 반려견의 감기 치료비만 하더라도 8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반려동물-보험계약건수

 

이렇게 진료비가 부담스러운데도 국내 반려동물보험 가입률은 고작0.9%수준이라고 하네요. 영국(25%), 일본(12.5%) 등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보험가입률이 낮은 이유는 동물의료 관련인프라 부족, 동물의료 보험사간 미미한 연계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16일 정부가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했습니다. 

 

2. 펫보험, 보험료는 낮추고 청구는 간편해진다?

 

반려동물보험제도-개선방안

 

우선 반려동물보험이 안정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농심품부 주관으로 동물의료 관련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반려동물 등록제도 개선을 위해 반려견뿐 아니라 반려묘 등록을 의무화하고 코주름이나 홍채 등 생체인식 정보로 반려동물을 등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물을 등록하기 위해선 식별장치를 몸 안에 넣거나 부착해야 하는데 양육인들이 칩을 삽입해야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으로 등록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외이염, 중성화수술 등 다빈도 진료항목에 대해 비용을 개시하고 있는데 여기에 내년 1우러 개정되는 수의사법 시행에 맞춰 진료항목 100개를 우선 표준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비자가 보험금 청구 목적으로 동물병원에 요청할 경우 진료내역과 진료비 증빙서류 발급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고 합니다. 현행 수의사법에 따르면 수의사는 동물 진료 후 진료기록부를 발급할 의무가 없다고 합니다. 

 

3. 동물병원에서 원스톱으로 보험청구가 가능해진다고?

그리고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가 위해 동물병원, 펫숍 등에서 보험가입, 간편청구 , 건강관리 및 등록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도 도입한다고 합니다. 동물병원이나 펫숍 등에서 1년 이하 단기보험상품뿐 아니라 3~5년 장기상품도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동물병원에서 클릭만 하면 보험사로 진료내역이 전송되고 보험금 청구도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합니다.

 

주요-보험사-펫보험

 

현재 11개 손해보험사가 펫보험을 판매중이지만 반려동물에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보장한도 보험료만 조금씩 다를 뿐이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반려동물나이 종의 특성 질병특성 등을 고려해 다양한 맞춤형 보험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꼭 필요한 항목만 보장하는 조건으로 좀 더 낮은 보험료의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또 올해 하반기 중으로 이런 반려동물보험 관련서비스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반려동물전문 보험사의 진입도 허용한다고 합니다. 

 

한편 진료부 제출의무화는 수의사법을 개정해야 하는데요 진료부 노출에 따른 동물약품오.남용 등을 이유로 대한 수의사회가 반대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 수의협계 보험업계 등로가 협력을 강화해 반려동물 보험 제도개선 과제가 실효성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업게 와 협의가 잘 이루어져 반려동물 양육인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합니다. 

 

4. 마무리

단독가구가 늘어가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도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 입니다. 이들에게는 반려동물은 동물이 아니고 가족입니다. 사람도 보험을 잘 갖추어져 있어야 힘들 때 큰 부담을 덜 수 있는데 반려동물 역시 병원비가 부담이 된다고 키울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면 정말 난감할 것입니다.

 

그리고 수의사 협회의 반대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이해를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약품의 오,남용이라니요 상황에 맞게 약을 처방하고 진료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고 보험처리가 되면 금전적 손해도 없을 것인데... 반려동물이나 사람이나 보험적용은 같은진데.... 정말 알 수 없는 단체라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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