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1. AI가 만든 가짜 뉴스가 7개월 만에 10배로 급증
2. 선거를 앞두고 가짜뉴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3.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AI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금지
4. 마무리
1. AI 가짜 뉴스 7개월 만에 10배 급증
AI 기술 덕분에 일상 속에서 편리함을 얻었지만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가짜 뉴스에도 AI 기술이 적용되면서 또 다른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허위 정보 추적사이트 뉴스가드에 따르면 AI가 생성한 가짜 뉴스 사이트는 지난 5월 49개에서 12월 기준 614개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AI가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낸 이미지나 영상을 이용한 가짜 뉴스는 진위를 판별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위 사진들은 AI 가 생성한 가짜 이미지입니다. 지난해 5월 미국 국방부(펜타곤) 청사 근처에서 대형 폭발이 생겼다고 주장하는 사진이 올라왔을 당시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등 혼란이 밎어지기도 했습니다. 외신은 이 사건을 AI 가 만든 가짜 뉴스와 이미지가 사실인 것처럼 유포될 경우 사회를 어떻게 뒤흔들 수 있는지 보여주는 극명한 사례라고 진단했는데요 국내에서도 딥페이크로 만든 유명인들의 투자 권유 영상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2. 2024년은 슈퍼 선거의 해! 가짜 뉴스 주의보
오는 4월 10일은 국회의원선거가 열리는 날입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가짜 뉴스는 선거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전 세계에서 향후 수십 년간 영향을 미칠 주요 선거가 올해 예정된 가운데 가짜 뉴스가 세계적 위협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세계 경제포럼이 공개한 2024 글로벌리스크 보고서도 향후 2년간 최대 리스크로 AI 등에 기반한 잘못된 정보 및 허위 정보를 지목했습니다. 보고서는 점점 정교해지는 기술로 인해 가짜정보의 파괴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면서 AI 기술로 인한 사회적 여파는 기후변화, 전쟁, 인플레이션, 경기침체의 영향보다 더 클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3. 선관위: AI를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를 앞두고 AI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금지했는데요 지난해 12월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가짜 뉴스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공직선거법이 개정됐기 때문입니다. 개정된 법에 따라 누구든지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운동을 위해 딥페이크 영상 등을 제작.편집.유포.상영 또는 게시할수 없습니다. 이를 위반하면 7년이하의 징역 5천만원이하의 벌금이 부과 되는데요 다만 이번 총선에서는 부칙에 따라 선거 90일 전이 아닌 관련법 공보 후 한달이 지나는 오는 29일부터 적용된다고 합니다.
4. 마무리
이제는 개인이 스스로 가짜 뉴스를 구분하고 조심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선 것 같습니다.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가짜 뉴스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시점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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