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에티켓 " 펫 티켓" 을 지켜 주세요.

* 목 차

1. 목줄, 입마개 착용하기.

2. 리드 줄 풀지 않기.

3. 배변봉투 챙기기.

4. 인식표 부착하기.

5. 타인의 반려견 함부로 만지지 않기.

6. 마무리

 

반려견 인구가 늘어가면서 지켜야 할 반려견 에티켓의 종류가 많아지고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지키지 않을 시 과태료 및 벌금도 부과가 되니 잘 확인하시고 지켜주셔서 반려견과 즐거운 생활을 하시기 바라면서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들이 지켜주셔야 할 펫티켓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목줄, 입마개 착용하기

개 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책시 반드시 입마개와 목줄을 꼭 착용시켜 주셔야 합니다. 대형견은 법적으로 착용이 의무화되었지만 대형견에 대한 규정의 홍보 부족으로 입마개를  안 하고 나가시는 경우가 많은데 안전을 위해서 꼭 착용시켜 주셔야 합니다. 목줄의 최대 길이는 인적이 드문 곳에서도 2m 이내를 유지하며 목줄을 착용하지 않았거나 길이 관련 규정을 위반했을 때에는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입마개나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반려견이 사람에게 해를 가했을 경우 징역 2년 또는 2천만 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리드 줄 풀지 않기

리드줄은 외출시 반려견이 돌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몸을 붙잡아 주는 줄입니다. 반려견 전용 놀이터나 카페가 아닌 일반도로 및 공원에서 리드줄을 푸는 행위는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른 반려견을 물거나 위험한 차도로 달려가 교통사고가 나는 등의 안전문제가 있으니 산책 시에는 꼭 리드줄로 반려견의 몸을 다단하게 고정해 주셔야 합니다. 

3. 배변 봉투 챙기기

반려견이 실외에 오래 머물게 되면 배변 문제가ㅣ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뒤처리를 할 수 있는 배변 봉투를 산책 시마다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강아지 슬링백이나 리드 줄에 연결된 휴대용 배변봉투를 사용하면 복잡하게 처리할 필요 없이 간단히 치울 수 있습니다.  제대로 뒤처리를 하지 않으면 모두가 사용하는 공공장소가 오염이 되어 이용에 불편을 줄 수가 있으니 반려견의 배설물은 꼭 직접 처리해 주셔야 합니다.

 

4. 동물 등록 후 인식표 착용하기

2014년 1월부터 시행된 동물등록제는 각 시,군, 구청이나 대행업체를 통해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을 등록하여 동물 유기나 분실 등에 대비하는 제도입니다. 내장형 마이크로 칩 시술, 인식표, 외장형 식별장치 부탁 이 세 가지 방법으로 동물을 등록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이 완료되면 15자리 고유번호와 등록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장형 마이크로 칩 시술을 받은 경우에도 따로 인식표가 없다면 분실 시 유기견으로 분류가 되니 견주 정보와 등록번호가 표시된 인식표를 꼭 착용시켜 주셔야 합니다. 

출처: 서울시

5. 타인의 반려견을 함부로 만지지 않기

산책중에 타인의 반려견을 봤을 때 스스럼없이 만지거나 쓰다듬는 경우가 있는데요. 좋은 마음으로 한 행동이라 하더라도 반려견의 입장에서는 매우 불쾌하게 느껴지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반려견을 함부로 만지면 견주를 지키기 위해 손을 물거나 불안감을 느낄 수 있으니 먼저 견주에게 허락을 받고 손바닥을 보여주면서 냄새를 충분히 맡도록 해야 합니다. 냄새를 충분히 맡은 후 반려견이 경계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상태를 충분히 살피고 조심스럽게 만져주시면 안전할 겁니다. 

 

6. 마무리

반려견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요즘들어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우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지켜야 할 펫티켓을 준수하면서 반려동물과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보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