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1. 불법 폐기물로 쌓아 올려진 쓰레기 산의 양은 무려 200 여톤.
2. 지구가 아프지 않도록 드론으로 불법폐기물을 찾는 순찰대 등장.
3. 길을 걷다가 불법 폐기물을 발견했다면 국번 없이 128번으로 신고.
4. 마무리
1. 퀴즈! 자연이 아닌 인간이 만든 산의 이름은?
얼마 전 도심 외곽으로 드라이브를 갔다가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분명 차창너머로 산을 본 줄 알았다고 합니다. 멀리서 보면 희극 가가이서 보면 비극이라더니 아니 글쎄 다시 보니 불법 폐기물로 쌓아 올려진 이른바 쓰레기 산이었다는 겁니다.
이러한 쓰레기 산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폐기물을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두거나 산, 공터, 빈 공장에 무단으로 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일부 폐기물 처리 업체는 시세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처리해 주겠다고 속여 이익을 챙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매년 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열심히 치우고 있지만 사실 폐기물은 이 순간에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현제 전국이 불법 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실제로 환경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에서 발견된 불법 폐기물량이 무려 약 200만 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2. 환경을 오염시키는 불법 폐기물 드론으로 찾습니다.
만약 불법 폐기물이 영원히 발견되지 않고 그 자리에 남아 있다면 어떨까요? 폐기물 더미에서 각종 유해물질이 흘러나와 환경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폐기물이 자연분해 되면서 나오는 가스로 화재가 일어나는 등 결국에는 인간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하루빨리 불법 폐기물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할 텐데요 문제는 인적이 드문 곳에 버려진 불법 폐기물의 경우 쉽게 발견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전국 곳곳에 숨겨진 불법 폐기물 어떻게 찾을 수 있을 까요? 오로지 발로 뛰어서 찾아야 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하늘 위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비록 인간은 날 수 없지만 날개가 되어줄 기술은 존재하니까요. 바로드론입니다. 한국환경공단이 드론 민간단체와 손을 잡고 불법 폐기물 순찰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름하여 스카이 패트롤 우리 동네 나아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드론 전문가들이 뭉친 겁니다. 먼저 공단에서 위성사진으로 불법 폐기물이 있을 법한 곳을 파악하고 이후 스카이 패트롤이 드론을 이용해 해당장소가 안전한 환경인지 인근지역은 괜찮은지 점검한다고 합니다. 또 무단 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즉 불법 폐기물이 지구를 더 이상 아프게 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겁니다.
3. 야 너도 128만 있으면 그라운드 패트롤이 될 수 있어.
깨진 유리창 이론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건물의 깨진 유리창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두면 나중에 그 지역 일대가 무법천지가 된다는 범죄학 용어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깨진 유리창을 불법 폐기물로 바꾸었습니다. 그러니까 한 사람이 몰래 버린 불법 폐기물이 나중에는 거대한 쓰레기 산을 만들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불법 폐기물을 감시하는 순찰대가 되어야 합니다. 길을 걷다가 불법 폐기물을 발견하면 지나치지 말고 꼭 국번 없이 128번으로 신고하면 끝! 우리는 이른바 그라운드패트롤이 되는 겁니다. 게다가 이를 신고할 경우 300만 원 또는 최대 2억원으 포상금도 지급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119처럼 머릿속에 저장~
4. 마무리
사실 인관과 쓰레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입니다. 아마 앞으로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수많은 쓰레기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과 우리 모두의 노력이 있다면 적어도 지구를 아프게 하는 일만큼은 없을 겁니다. 그러니까 불법 폐기물은 국번 없이 128 꼭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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