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1. 팬톤이 발표한 2024년 올해의 색은 피치 퍼즈.
2. 팬톤 말고도 올해의 색을 예측하는 곳이 있음.
3. 내년부터는 서울시도 올해의 색을 발표예정.
4. 마무리
2023년 올해도 다양한 색상이 유행을 했습니다. 웜톤, 쿨톤으로 넘나들면서 각자 개성에 맞는 색을 찾아 매치하곤 했는데 2024년 올해의 색이 선정됐다고 하니 알아보도록 할게요.
1. 팬톤이 발표한 2024년 올해의 색은?
2024년 까지 딱 3주남은 지금 뭐라도 준비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그렇담 내년 트렌드 컬러부터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 얼마 전 팬톤이 올해의 색으로 복숭아가 떠오르는 피치퍼즈를 선정했습니다. 혼란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연민과 공감의 색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랍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해당색을 보면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듭니다. 마치 힘든 우리를 두 팔 벌려 안 맞는 듯한 기분도 들고 말입니다. 즉 지친 일상 속 평화로운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색이라는 것입니다.
2. 팬톤만 올해의 색을 발표하는 게 아니라고?
사실 팬톤 말고도 트렌디 컬러를 연구하는 곳은 많습니다. 오늘 대표적인 곳 몇 가지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글로벌 트렌드 조사기관 WGSNB과 컬러전문기업 Coloro가 손을 잡고 선정한 2024년 올해의 색은 바로 애프리콧 크러시 살구와 오렌지를 닮은 활기찬 색으로 희망과 긍정의 기운을 담았다고 합니다. 또 세계 최대 페인트 회사인 Sherwin Wiliams는 퍼시몬을 선정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과일 감에서 영감을 받은 색으로 화사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동시에 듭니다. 해당색을 활용해 인테리어를 하면 그 어떤 색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3. 서울: 그거 좋아 보이네? 우리도 할래!
내년부터는 서울시도 매년 올해의 색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이른바 서울색 서울시민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 한 해의 이슈 등을 반영할 예정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2024 년 서울색은 바로 스카이 코랄로 올해 서울시민이 여가 활동을 위해 가장 많이 찾았던 한강의 핑크빛 하늘에서 추출한 색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19 여파가 남았던 올해가 차가운 색이었다면 내년에는 따뜻한 일만 있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특별히 따뜻한 색으로 선정한 거랍니다. 그리고 이를 우리가 잘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서울 시내 곳곳에서 서울색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테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월드컵대교, 남산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새빛섬, 서울식물원 등에서 서울색 조명을 내년까지 유지한다고 합니다. LG화학 노루페인트 등 여러 기업과 협업해 서울 색이 담긴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4. 마무리
어쩐지 2024년 올해의 색은 모두 따뜻한 느낌이 가득한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지금의 힘든 상황이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 때문 이겠지요 내년에는 이들 색처럼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봄이 찾아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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