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풍 맛집 총정리 하기!!

* 목 차

1. 작년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단풍 명소는 경주의 불국사입니다. 

2. 베어트리파크 단풍 축제와 인제 가을꽃 축제를 즐길수 있습니다. 

3. 축제는 사람이 많아서 싫다면 서울에도 숨겨진 단풍 명소가 있습니다. 

4. 마무리

 

바야흐로 단풍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이제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적기가 왔다는 것이지요. 어디로 갈지 같이 고민을 시작해 보실까요?

 

1. 지난해 가장 인기 많았던 단풍 명소는?

단풍놀이를 가실 목적지를 고민 중이살면 작년에 사람들이 어디로 갔는지 참고해 보는 건 어떨까요?  최근 차량공유서비스 쏘카가 지난해 이용자들이 많이 찾은 단풍 명소 10곳을 발표했습니다.

 

전국 단풍 명소에서 반경 500m 이내 1시간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쏘카 차량의 위치를 기반으로 선정을 했습니다. 그 결과 1위는 경주의 불국사, 이어서 남이섬, 이전에 포스팅을 했던 화담숲, 남산둘레길, 서울숲, 관방제림, 전주한옥마을, 아침고요수목원, 경복궁, 향원정, 부석사 순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세대별로 차이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20대는 접근성이 좋은 평지위주, 40대 이상은 도심외곽의 산이나 사찰을 많이 찾았다고 합니다. 

 

2. 일년에 딱 한번 단풍 축제는 어때?

자고로 단풍을 즐기려면 시끌벅적한 축제정도는 가야 되지 않을까요? 지금 바로 즐길 수 있는 단풍축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세종시에 있는 수목원 베어트리파크에서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단풍 축제가 열립니다.

 

단풍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이 숲을 이룬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을 음악회, 가을 사진 공모전, N행시 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고 합니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숲을 보호하기 위해 출입이 제한된 산책길도 특별히 개방된다고 하니 더욱더 놓쳐서는 절경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일 겁니다.

 

(위) 베어트리파크 단풍축제, (아래) 인제 가을꽃 축제 출처:인스타그램 인재군

 

또 이번 주말이 절정이라는 설악산 단풍은 어떠십니까?

이번주 일요일(22)까지 국도 44호선 내설악부근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인제 가을꽃 축제가 열린다고합니다. 지난 11일 기준 무려 17만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만점이라고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내설악에 내려앉은 단풍부터 국화, 구절초, 마편초 등 활짝 핀 가을꽃까지 볼 수 있으니까요, 그야말로 가을분위기 잔뜩 느끼고 올 수 있는 곳입니다. 게다가 폭포가 있는 수변 둘레길과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더 할나위 없이 좋다고 합니다. 

 

3. 서울의 숨겨진 단풍 명소를 소개해볼까요?

 

왼쪽부터 항동철길, 은평한옥마을, 매헌시민의 숲 / 출처: 서울관광재단

 

마지막으로 시끌벅적한 축제는 싫다는 MBTI 중 I 이신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사람들에게 그나마 덜 알려진 서울의 단풍명소들이 있습니다. 가장먼저 구로구 항동철길입니다. 과거 경기도 부천까지 연결됐던 낡은 기찻길로 지금은 서울의 산책명소 중 하나인데요 가을에는 철길 따라 단풍과 코스모스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은평구 한옥마을은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북한산 단풍과 한옥이 어 어르진 모습을 감상살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북한산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단풍을 보며 거닐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서초구 양재동의 매헌 시민의 숲에도 넓은 양재천을 따라 펼쳐진 형형색색의 단풍길이 있습니다.

 

혹시 좀더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경희대에서 홍릉시험림까지 이어진 약 1.2km의 회기로 가울단풍길을 추천합니다.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쭉 이어져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https://map.naver.com/p/entry/place/1194134620?placePath=%2Fhome&c=15.00,0,0,0,dh 클릭하시면 됩니다.

 

4. 마무리

이 밖에도 전국에 숨겨진 단풍 명소들이 많다고 합니다. 지방에 산들과 숨겨진 수목원들의 비경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고 하니 다음에 이어서 포스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단풍놀이를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