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1. 통계청이 1인당 생애주기별 적자와 흑자를 발표했습니다.
2. 인생에서 첫 흑자 시기는 27세 최대흑자시기는 43세라고 합니다.
3. 일하는 고령층의 증가로 적자 재진입 나이가 늦춰지고 있습니다.
4. 마무리
살면서 언제 돈을 가장 많이 벌고 언제 돈을 가장 많이 쓰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통계청에서 이와 관련해서 발표를 했다고 하는데 같이 알아보시죠~!
1. 인생 최고 흑자시기는 43세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1년 국민이 전계정은 사람이 살면서 가장 많이 돈을 버는 시기를 분석한 자료입니다. 국민이 전계정은 연령 간 경제적 자원이 어떻게 배분됐는지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 작성되는 지표입니다. 소비와 노동소득을 기준으로 개인의 생애 중 적자와 흑자 시기가 언제인지 살펴보는 거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소비를 시작해고등학생인 17세에 평균 3575만원으로 최대 소비를 기록한다고 합니다. 고등학생 시절 교육비로 평균 1151만 원을 지출하는 등 교육비 소비가 많기 때문입니다. 최저점을 찍은 이후 소득이 점검 늘어나다가 27세에 소득이소비를 넘어서면서 생애 첫 흑자시기가 온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 인생에서 최대 흑자시기는 언제일까요? 바로 43세입니다. 평균 3906만 원으로 노동소득이 가장 많아 흑자폭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씁쓸한 점은 인생에서 흑자를 내는 기간은 단 34년뿐이라는 점입니다. 최대 흑자를 낸 43세 이후부터 소득이 하락하다가 61세부터는 다시 소비가 소득을 역전해 적자로 재진입한다고 하네요
2. 파이어족? 환갑까지 열일!
과거 생애주기와 비교해 보면 첫 흑자발생 나이는 27-28세로 일정한 편입니다. 하지만 적자 재진입 나이는 매년늦춰지고 있는데요 2014-2015년에 58세였다가 2016-2018년에 59세 2019년 60세를 기록한 이후 2020년부터는 2년 연속 61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적자 나이가 늦어지면 좋은 것이란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적자 재진입 나이가 늦춰지는 건 일하는 고령층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은퇴해서 소득이 없어질 나이인데 지금은 일을 계속하면서 소득이 끊기지 않으니까 적자진입시기가 지연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국내 60세 이상 취업자는 2013년 9월 347만에서 올해9월 647만명으로 10년 만에 무려 300만 명 정도 증가 했다고 합니다.
3. 소득이 늘어난다더니 왜?
그럼 청년층(19-39세)의 재무상황은 어떨까요? 소득이 늘어난다는 분석처럼 점덤 좋아지고 있을까요? 보건복지부가 28일 발표한 1인가구 사회보장 수급실태분석을 보면 2020년 기준 1인가구의 빈곤율은 47.8%인데 그중에서도 청년 1인 가구의 빈곤율이 평균 36.9%라고 합니다. 전체 가국의 빈곤율인 평균 30%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1인 청년 가구의 생계 급여 수급액이 61만 6천 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청년들의 녹록지 않은 경제상황은 다른 보건복지부 통계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2017년 전체 수급자(0-5세 영유아기 수급자 제외)중 가장 낮았던 청년(20-39) 수급자 비율이 2022년엔 세 번째로 높은 11.0%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신용대출을 갚지 못하는 청년도 1년 전보다 2배나 급증했고 한국은행의 보고서에서도 2030 청년층의 부실대출 문제를 지적할 정도라고 합니다.
4. 마무리
지금 흑자와 적자시기중 어느 지점을 지나시는지요? 사람마다 삶이 다르듯 흑자와 적자의 시기도 모두 다르겠지만 1인당 생애주기수지는 많은 사람들을 조사해 평균을 낸 수치인만큼 잘 참고해서 다가올 적자 시기를 미리 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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