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1. 요즘 반려동물 시장에서 펫셔리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2. 뷰티 업계 역시 반려동물 시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3.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4. 마무리
1. 댕댕이도 퍼스트 꾸찌에요~~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무려 8조원대. 이에 따라 펫셔리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페셔리란 펫과 럭셔리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시장에서 고급화된 서비스를 말합니다. 이제는 반려동물을 위해 가성비 좋은 제품보다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 즉 가심비가 좋은 고가의 상품을 찾는 모습도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요즘에는 구찌, 에르메스, 등 명품 브랜드부터 이미스, 마르디메르크디, 타미 힐 피거 등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펫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적게는 수십만원 부터 많게는 수백만원에 달하느 가격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SSG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의 의류와 같은 액세서리 카테고리에서 한번에 20만원 이상 소비하는 건수가 2022년과 비교해 8배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2. 펫셔리 뷰티시장도 있어요.
뷰티업계 역시 반려동물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이탈리아 니치 향수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는 사람의 향수와 똑같은 향이 나는 반려동물용 샴푸와 데오드란트를 출시했습니다. 매년 매출이 50%이상 씩 증가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고 합니다. 또 화장품 브랜드 이솝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사용할수 있는 클렌저를 판매중이고 국내에서는 이니스프리, 아모레퍼시픽 등이 반려동물 전용 브랜드를 론칭해 다양한 반려동물 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규제 샌드박스로 맞춤형 동물용 화장품 판매도 가능해지면서 앞으로 반려동물 뷰티 시장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3. 펫셔리가 등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야흐로 천만 반려인의 시대 1인가구가 늘어나고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이른바 펫팸족이 확산하기 때문입니다. 원래 좋은 건 사랑하는 가족에게도 나누고 싶은 법이니까요. 단순히 반려동물을 사육하는 것이 아닌 마치 하나의 인격체처럼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노력한다는 겁니다. 다만 일각에서 반려동물 펫셔리 시장이 과시적 소비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명품이나 고가의 제품으로 타인과 차별화를 두고자 하는 욕망이 반려동물에게도 그대로 이어졌다는 겁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최근 실속형 제품과 프리미엄 제품이 동시에 유행하는 소비 양국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소비 여력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4. 마무리
이제 반려동물은 단순한 동물이 아닌 누군가의 가족이니까 말입니다.우리의 소비 트렌드가 그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펫셔리 열풍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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